[KBL Y리그] 2Q 후반부터 치고 나간 현대모비스, KT 꺾고 Y2 토너먼트 우승
- KBL / 손동환 기자 / 2026-06-28 11:00:09

울산 현대모비스는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L Y리그(이하 Y리그) Y2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수원 KT를 75-54로 꺾었다. 전체 5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이번 Y리그는 5월 23일(토)부터 시작됐다. 14세 이하 선수들(대상 :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 참가 가능했고, 총 9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 모두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후, Y1 토너먼트(1~4위)와 Y2 토너먼트(5~8위)가 따로 개최됐다.
또, 이번 Y리그는 역대 KBL 유소년 대회 최초로 10분 4쿼터 규칙을 적용했다. 비디오 판독 제도 또한 도입했다. KBL 정규리그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그래서 참가한 선수들이 이전과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 KT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쉽게 치고 나가지 못했다. 탐색전을 계속 해야 했다.
그러나 윤지민(176cm, G)이 틈을 찾았다. 그리고 윤시후(184cm, F)-윤지후(171cm, G) 형제가 윤지민을 거들었다. 세 명의 선수가 공격 진영에서 주심을 잡아줬고, 현대모비스는 1쿼터 한때 12-7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12-12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윤지민이 2쿼터 시작 54초 만에 돌파를 해냈다. 파울에 의한 추가 자유투를 실패했으나, KT와 균형을 깼다.
현대모비스는 KT의 공수 전환 속도에 고전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현대모비스도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박기현(183cm, C)과 심하준(180cm, F) 등 빅맨들도 속공에 가세. 현대모비스는 24-17로 치고 나갔다.
현대모비스가 잠깐 풀어졌다. 그래서 24-22로 쫓기기도 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또 한 번 몰아붙였다. 다양한 패턴으로 득점. 39-27로 전반전을 마쳤다.
현대모비스와 KT의 차이는 컸다. 현대모비스의 승리 확률이 높아졌다. 그래서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풀어질 수 있었다.
그렇지만 현대모비스는 기본부터 다잡았다. 박스 아웃과 루즈 볼 싸움, 수비 등 궂은일부터 했다. 그래서 현대모비스는 KT와 간격을 더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47-39로 또 한 번 쫓겼다. 하지만 박차를 다시 가했다. 경기를 어렵지 않게 마쳤다. Y2 토너먼트 최강자로 올라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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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