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 일본 프로농구 최정상급 빅맨 ‘존 무니’ 영입

KBL / 손동환 기자 / 2026-06-12 10:57:05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프로농구단이 2026-2027 시즌 골밑을 책임질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일본 프로농구 B.리그 치바 제츠 출신의 정상급 센터 존 무니(John Mooney, 28세·206cm)를 영입했다.


미국 노틀담 대학 출신의 존 무니는 호주 NBL을 거쳐 2021년부터 일본 B.리그의 명문 구단 치바 제츠 부동의 주전 센터로 활약했다. 뛰어난 피지컬과 압도적인 포스트업 능력, 높은 농구 이해도를 바탕으로 치바 제츠의 정규리그 1위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우승을 견인했다. 특히 EASL ‘베스트 5’에 선정되는 등 아시아 농구 트렌드에 최적화된 빅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존 무니는 안양 팬들에게도 매우 익숙하고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선수다. 지난 2023-2024 EASL 조별리그 안양 홈경기 당시, 치바 제츠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홀로 22득점 22리바운드라는 가공할 만한 ‘더블-더블’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유도훈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감독은 “외국인 선수 2명 동시 출전이라는 변혁의 시즌에 존 무니 선수는 우리 팀이 추구하는 합리적이고 견고한 농구 스타일에 최적화된 자원”이라며, “골밑에서 확실하게 리바운드 장악력을 보여준다면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의 조직력과 경기력이 한층 완성도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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