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피한 BNK 박정은 감독 “쉽지 않은 경기였다”
- WKBL / 이재승 기자 / 2022-12-06 10:55:01

부산 BNK가 안방에서 연패를 떠안지 않았다.
BNK는 5일(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의 홈경기에서 69-60으로 승리했다.
BNK는 이날 전력이 온전치 않은 KB를 상대로 다소 고전했다. 3쿼터 중반까지 경기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그러나 김한별이 다시 들어온 이후 분위기를 끌어 올린 BNK는 3쿼터에 13점을 내리 몰아치며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이소희의 쐐기 득점으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BNK에서는 이소희가 가장 많은 26점을 포함해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중심을 잡았다.
김한별이 1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진안이 11점 10리바운드 2스틸, 안혜지가 1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경기 후 BNK의 박정은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였다. 청주에서처럼 KB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하면서 우리 선수들이 밀렸다”고 운을 떼며 “저희가 하고자 하는 약속을 전반적으로 이행하지 못했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그러면서도 “처음에 리듬을 타지 못했으나, 3쿼터에 나아진 모습을 보인 게 다행이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반성해야 한다”며 이날 경기를 복기했다.
이날 이소희의 활약을 두고 “칭찬하고 싶은 것은 적극적으로 리바운드를 참여했다. 단신 선수라고 해서 리바운드를 못 잡는 것은 아니다. 경기에 대한 자세가 리바운드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자연스레 후반에 공격이 잘 됐다”며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득점력으로만 보면 훨씬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 공수 양면에서 균형이 잡힌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이번 시즌 본격적인 주득점원으로 자리매김한 이소희의 성장을 높이 샀다.
BNK는 최근 들어 주전 의존도가 심하다. 지난 시즌에는 여러 선수를 고루 활용한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박 감독은 “수비에서 역할 때문이다. (이)소희가 볼핸들러 나섰을 때 부담을 느끼고 압박을 받더라”며 수비 상황과 이소희의 부담 완화가 이유라 밝혔다.
그러면서도 “스몰라인업으로 나서는 이유도 빅맨들의 기동력이 다소 모자라다. 이를 메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즌이 긴 만큼, 다른 전력을 발굴 및 확보해야 한다. 박 감독은 “로테이션 보강을 고민하겠다”며 전력 확보에 대한 고심을 내비쳤다.
사진_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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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