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밀러와 2년 계약 합의 ... 백코트 정비

NBA / 이재승 기자 / 2026-02-19 10:55:15


LA 클리퍼스가 팀의 활력소와 정식으로 동행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조던 밀러(포워드, 201cm, 88kg)에게 정규계약을 안긴다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밀러에게 2년 계약을 건넸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잔여시즌 계약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 대한 조건은 완전하게 보장되는 조건이 아닐 수도 있다.
 

밀러는 이번 시즌에 앞서 다시 클리퍼스에 합류했다. 지난 여름에 열린 서머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인 그는 구단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 비록 정규계약은 아니지만, 투웨이딜을 체결하면서 빅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었다. 클리퍼스도 어린 선수가 부족했던 만큼, 밀러를 불러들이면서 젊음을 더했다.
 

더구나 그는 지난 2023-2024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클리퍼스에 몸담으며, 팀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 후반에는 생애 처음으로 정규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비록, 이후 살아남지 못하면서 다시 NBA와 G-리그를 오가는 계약을 맺었으나, 이번에 다년 계약을 따내면서 완전한 빅리거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시즌 그는 33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19.8분을 소화하며 9.1점(.512 .357 .787) 3.2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로 백업 스몰포워드로 출전하면서 발전된 면모를 보였다. 첫 시즌에 평균 1.6점에 그쳤으나, 해마다 나아진 그는 3년 차를 맞아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물며 그가 10점 이상을 수확했을 때, 팀은 9승 3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는 지난 2023 드래프트를 거쳤다. 2라운드 18순위로 클리퍼스의 부름을 받았다. 대학에서 5시즌을 보낸 탓에 여느 선수보다 나이가 많았고, 이로 말미암아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신인계약을 맺지 못한 것만 보더라도 당시 가치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조금씩 가능성을 보인 그는 어느덧 클리퍼스 벤치에서 필요한 전력으로 거듭났다.
 

시즌 막판에도 좀 더 출전시간을 얻을 전망이다. 클리퍼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제임스 하든(클리블랜드)과 이비차 주바치(인디애나)를 트레이드했기 때문. 이들을 보내면서 사실상 개편에 돌입한 상황이다. 밀러를 필두로 코비 샌더스와 같은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가 좀 더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Los Angeles Clipp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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