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비상’ 존슨, 왼쪽 어깨 부상 ... 시즌 마감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1-30 10:55:08

애틀랜타 호크스가 이번 시즌을 제대로 치르기 쉽지 않다.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제일런 존슨(포워드, 203cm, 99kg)이 왼쪽 어깨를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관절와순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한 그는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번 부상으로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게 됐다.
그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부상을 당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으며, 내리 결장 중이다. 최근 세 경기에 모두 결장했으며, 끝내 시즌 중 복귀가 무산됐다. 검사 결과 부상이 심각했던 만큼, 끝내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존슨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36경기에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35.7분을 소화하며 18.9점(.500 .312 .746)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1.6스틸 1블록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 그는 좀 더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흡사 엘리트 빅맨이 부럽지 않은 기록을 만들어내며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60경기를 뛰지 못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40경기를 채우지 못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102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였을 정도로 유달리 내구성에 취약한 면모를 보였다.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유망주인 데다 차기 핵심 전력인 것을 감안하면, 연이은 부상으로 인한 낙마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애틀랜타에는 부상자도 많다. 이미 코비 버프킨이 어깨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 여기에 존슨마저 복귀가 불발됐다. 뿐만 아니라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와 자카리 리샤쉐가 당일 부상자로 분류되어 있다. 보그다노비치의 경우 코디 젤러와 마찬가지로 개인사유로 자리를 비운 상황이나 결장 인원이 사뭇 많은 것은 사실이다.
당장 존슨의 시즌 마감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존슨은 애틀랜타에서 평균 득점이 두 번째로 많으며, 가장 많은 평균 리바운드를 따냈다. 평균 어시스트도 트레이 영에 이어 2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 수비에서 차지하는 부분까지 감안하면 그의 이탈은 여러모로 치명적이다.
한편, 애틀랜타는 지난 오프시즌에 존슨에게 연장계약을 안겼다. 계약기간 5년 1억 5,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연간 3,000만 달러의 계약이며, 전액 보장되는 조건이다. 계약은 다가오는 2025-2026 시즌부터 적용된다. 존슨이 이제 20대 초중반에 진입한 만큼, 해당 계약은 그의 24세부터 28세까지의 기간을 담당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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