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 베글리, 오른쪽 무릎 부상 ... 3~4주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22-10-13 10:54:11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프리시즌부터 부상을 비켜가지 못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마빈 베글리 Ⅲ(포워드, 211cm, 107kg)가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고 전했다.
베글리는 부상 이후 정밀검사를 통해 오른쪽 무릎의 내측측부인대 염좌와 골멍 진단을 받았다. 그는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 간 결장하게 됐다. 정규시즌 초반 결장이 확정됐다. 11월에야 돌아올 전망이다.
그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시범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1쿼터에 공수 전환 도중에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코트에서 세차게 미끄러졌다. 이후 경기에서 제외가 됐다.
베글리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가 됐다. 당시, 디트로이트, 새크라멘토, LA 클리퍼스, 밀워키 벅스가 거래에 참여해 다수의 선수를 주고받았다. 베글리는 이 때 디트로이트로 건너갔다. 트레이드 이후 그는 18경기에서 경기당 27.2분을 소화하며 14.6점(.555 .229 .593) 6.8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디트로이트는 이번 여름에 신인계약이 만료된 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3년 3,750만 달러에 그를 붙잡았다. 연간 1,25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그는 디트로이트에서 보얀 보그다노비치 다음으로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그런 그가 프리시즌 막판에 부상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베글리의 부상으로 디트로이트도 골밑 전력을 구성하기 쉽지 않다. 베글리 외에도 유망주인 아이제아 스튜어트, 제일런 듀렌이 있다. 경험을 갖춘 너린스 노엘에 다른 빅맨들이 얼마나 힘을 보탤 지가 관건이다. 아이제이아 리버스가 내외곽을 넘나드는 가운데 듀렌이 중용이 될 수 있을 지도 여러모로 중요해 보인다.
그는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순위로 새크라멘토의 부름을 받았다. 참고로, 해당 드래프트에서 디안드레 에이튼(피닉스)이 1순위,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3순위, 트레이 영(애틀랜타)이 5순위에 호명이 됐다. 이들 외에도 다수의 1라운드 출신이 현재 각 팀의 주요 전력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 사이 베글리는 여태껏 도약하지 못했다. 첫 시즌에 준수한 면모를 뽐내며 안정적으로 프로 무대에 적응했다. 그러나 이후 성장세가 도드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평균 득점이 소폭 하락했다. 출장시간도 줄면서 역할도 줄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와 다년 계약을 맺은 만큼, 복귀 후 활약이 중요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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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