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보스턴을 이끄는 마줄라 감독, 그가 말하는 새로운 선수들 활용법은?
- NBA / 박종호 기자 / 2026-07-10 11:05:01

이번에 합류한 새로운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한 마줄라 보스턴 감독이다.
보스턴은 이번 비시즌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다. 팀 전력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먼저 파이널 MVP이자 지난 시즌 1옵션 역할을 소화한 제일런 브라운(198cm, G-F)을 필라델피아로 보내고 폴 조지(201cm, F)와 다수의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여기에 베테랑 가드 마이크 콘리(188cm, G)를 영입하며 백코트 뎁스도 보강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인 미첼 로빈슨(213cm, C)까지 품었다. 보스턴은 미드레벨 예외 조항을 활용해 3년 4,740만 달러에 로빈슨을 직접 영입하며 약점으로 뽑히는 골밑을 보완했다. 보완했다.
마줄라 감독은 로빈슨과 조지, 콘리 영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로빈슨은 림 보호 능력, 공격과 수비에서의 리바운드 능력, 경기를 바꿔놓는 능력이 있다. 이제는 우리가 그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 약점으로 뽑혔던 골밑 수비가 가능해졌다. 그 부분에서 로빈슨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다른 무언가를 가져다줄 것이다. 폴 조지도 마찬가지다. 그는 경험을 가져다준다. 정말 오랫동안 리그에 있었던 선수다. 그가 리그 최고의 포워드임은 모두가 알 것이다. 그리고 콘리는 훌륭한 코치들, 훌륭한 조직들 속에서 쌓은 경험을 가져다준다. 그의 경험은 우리 팀에 또 다른 무기가 될 것이다"라며 새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로빈슨은 지난 시즌 뉴욕에서 평균 5.7점 8.8리바운드 1.2블록을 기록했다. 수치는 화려하지 않지만, 공격 리바운드 점유율 21.4%로 리그 1위에 오를 만큼 골밑에서는 독보적이었다. 벤치에서 나왔음에도 식스맨상 투표 8위에 오르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뉴욕의 우승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거기에 콘리는 과거와 같은 기량은 없으나, 벤치에서 나와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조지 역시 부상으로 고전했으나, 건강하다면 공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에 밀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한 보스턴이지만, 이번 여름 약점으로 지적됐던 골밑을 로빈슨으로 채웠다. 여기에 조지와 콘리까지 더해진 보스턴이다. 이제는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인 제이슨 테이텀(203cm, F)이 건강하고, 합류한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한다면 보스턴의 반등 역시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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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