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고 있는 유타, 칼린스 트레이드 관심 표명
- NBA / 이재승 기자 / 2022-11-20 10:53:23

이번 시즌 선전하고 있는 유타 재즈가 트레이드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유타가 애틀랜타 호크스의 존 칼린스(포워드-센터, 206cm, 103kg)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지난 시즌 중반부터 칼린스 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전반적인 기록이 나쁘지 않았으나 팀의 간판인 트레이 영과 함께 뛸 때 조합이 생각만큼 돋보이지 않았다. 지출도 결코 적지 않아 트레이드를 여러 차례 시도해왔다.
이번 오프시즌에 애틀랜타는 또 다른 올스타가드인 디욘테 머레이까지 데려왔다. 영과 머레이가 팀의 공격을 확실하게 이끌면서 칼린스의 입지가 많이 줄었다. 그도 영이나 머레이와 함께 하는 것보다 다른 구단에서 좀 더 주도적인 농구를 펼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애틀랜타가 칼린스를 사실상 트레이드블럭에 올렸다고 봐야 한다.
유타가 칼린스를 데려간다면 전력을 좀 더 끌어 올릴 수 있다. 당연히 라우리 마카넨과 콜린 섹스턴을 제외하고 트레이드한다면 전력 강화가 예상된다. 유타가 켈리 올리닉과 제러드 밴더빌트를 제안한다면 애틀랜타가 받아들일 만하다. 해당 조건에 칼린스 영입이 쉽지 않아 보이나 현재 칼린스의 가치가 다소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거래 추진 동력을 얻을 만하다.
만약, 애틀랜타가 마카넨을 보내지 않으면서 칼린스를 품는다면 프런트코트 전력이 훨씬 더 탄탄해질 수 있다. 다만, 마카넨도 공격에 중점을 두고 있는 선수라 칼린스의 합류가 막상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다. 칼린스의 수비가 프로 초반에 비해 나아지긴 했으나 현재 유타에 얼마나 플러스가 될 지 섣불리 예단하기 쉽지 않다.
칼린스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나서 경기당 31.6분을 소화하며 12.6점(.493 .227 .939) 7.7리바운드 1.4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평균 16.2점을 올리는 등 활약했으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득점을 비롯해 모든 기록의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2019-2020 시즌을 기점으로 내리 평균 득점으 줄었다. 이번 시즌 기록은 전반적으로 저조하다.
한편, 유타는 오프시즌에 대대적인 트레이드를 시도하며 완전 개편을 알렸다. 그러나 대대적인 재건을 위해 데려온 마카넨과 섹스턴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과 윌 하디 신임 감독의 대단한 지도력에 힘입어 현재까지 11승 6패로 서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여름에 주전을 네 명이나 보낸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대단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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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