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리샤쉐의 다음 시즌 계약 팀옵션 행사
- NBA / 이재승 기자 / 2026-10-31 10:52:05

댈러스 매버릭스가 당연히 기존 신인계약을 지속한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재커리 리샤쉐(포워드, 203cm, 91kg)의 다가오는 2027-2028 시즌에 관한 팀옵션을 행사한다고 전했다.
리샤쉐는 지난 2024 드래프트를 거쳤다.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됐다. 즉, 신인계약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이번 시즌에 약 1,383만 달러를 받는다. 그는 이번 옵션이 발동되면서 기존 신인계약에 따라 다음 시즌에 무려 약 1,743만 달러를 받게 됐다.
댈러스가 리샤쉐와 함께하는 것은 당연하다. 전반적인 경기력과 활약상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 연봉이 지나치게 부담된다.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낮은 규모의 계약을 맺는 것도 노릴 만했을 터. 그러나 옵션을 쓰지 않아 계약을 지속하지 않는다면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즉, 원하는 조건에 앉히는 게 쉽지 않다고 봐야 한다. 이에 옵션을 행사했다.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한 댈러스는 재정적인 여력을 나름대로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 중에 카이리 어빙을 트레이드한다면 샐러리캡이 좀 더 확보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쿠퍼 플래그를 중심으로 팀을 꾸리되 유망주를 모으는 게 당연하다. 리샤쉐가 한계가 확인된 유망주이긴 하나 아직 20대 초반이라 한 두 시즌 더 함께하는 것은 충분히 상식적인 셈이다.
댈러스는 이번 여름에 리샤쉐를 품을 수 있었다. 연봉 총액이 과포화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루겐츠 도트(애틀랜타)를 트레이드해야 했기 때문. 그를 원한 애틀랜타 호크스는 리샤쉐와 함께 할 이유가 여러모로 적었다. 더구나 도트를 받는다면 리샤쉐를 보내는 게 당연한 수순이었다. 댈러스는 여기에 포함되어 리샤쉐를 받으면서 유망주를 더할 수 있었다.
리샤쉐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5경기에 나섰다. 주로 벤치에서 나서 경기당 29.8분을 소화하며 9점(.378 .480 .750) 6리바운드 1.4어시스트 1.8스틸 1.8블록을 기록했다. 크게 돋보이는 기록은 아니지만 벤치에서 나서 여러 포지션을 넘나들었다. 상황에 따라 여러 위치에서 도움이 된 것은 물론 코트마진도 플러스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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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