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못 피한 모랜트, 허벅지 부상 ... 최소 4주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26-11-01 10:50:18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백코트 전력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의 자 모랜트(가드, 191cm, 79kg)가 허벅지를 다쳤다고 전했다.
햄스트링 염좌로 확인된 그는 이번 부상으로 최소 4주 결장이 확정됐다. 이로써 그는 오는 12월에야 코트를 밟을 수 있을 예정이다.
모랜트는 이번 오프시즌에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포틀랜드로 트레이드됐다. 재건에 돌입하기로 한 멤피스가 프랜차이즈스타였던 그를 보내기로 했다. 포틀랜드는 가드가 두루 자리하고 있으나, 제러미 그랜트(멤피스)를 넘기면서 모랜트를 받았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즈루 할러데이, 데미언 릴라드와 함께 두터운 백코트 전력을 꾸리게 됐다.
모랜트와 할러데이가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여길 만했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모랜트와 릴라드를 주전 가드로 낙점했다. 공격력을 분산하는 대신 프랜차이즈스타인 릴라드의 환대와 함께 공격력을 극대화하려는 입장으로 이해된다. 운영은 데니 아브디야가 책임지고 있어 위력을 보일 만했다. 그러나 모랜트의 부상으로 전력 구성에 차질이 생겼다.
할러데이가 있어 공백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리그 최정상급 백코트 수비수인 할러데이가 있어 공수가 두루 안정되는 측면도 기대할 만하다. 적어도 시즌 초반에 가드진 포화는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한 달 결장이 뼈아프긴 하나 순차적으로 돌아온다면 다시금 전력에 보탬이 될 여지는 충분하다.
그는 다치기 전까지 이번 시즌 네 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5.8분을 소화하며 15.8점(.542 .429 .833) 2.5리바운드 5.5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충분히 생산적인 면모를 보였다. 평균 출장 시간과 공격 시도 횟수가 줄었으나, 양호한 효율을 뽐내며 팀에 도움이 됐다. 포틀랜드는 시즌 첫 네 경기에서 3승을 수확하며 기대 이상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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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