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비상’ 해리스, 부상으로 프리시즌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26-10-05 11:03:31


'서부컨퍼런스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준비 과정에서 부상과 마주했다.
 

『ESPN』의 마이클 라이트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토바이어스 해리스(포워드, 203cm, 103kg)가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고 전했다.
 

종아리 염좌로 확인된 그는 남은 프리시즌에서 자리를 비운다. 프리시즌 전체를 결장하는 것은 물론, 다음 시즌 개막에 맞춰 돌아오는 것도 다소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안토니오는 해리스가 프리시즌을 결장하게 됨에 따라 기존 선수와 호흡을 맞출 시기를 뒤로 미루게 됐다. 트레이닝캠프를 거치면서 큰 틀은 잡았을 수 있으나, 세부적인 움직임이나 여러 상황에 관한 유기적인 대응은 손발을 좀 더 맞춰야 하는 측면이 있다. 

 

더구나 해리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이적했기에 시범경기 출전이 사뭇 중요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전반적인 과정이 뒤로 미뤄지게 됐다. 그나마 시즌 중이 아닌 상황이라 개막 이후에라도 돌아와 이내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무리가 없다. 시즌 초반에 약간의 혼선을 겪는다고 하더라도 시즌을 치르면서 조율 및 조정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번 여름에 해리스를 더한 샌안토니오는 경험을 충원하는 것과 함께 전력 상승을 도모했다. 이미 데빈 바셀과 줄리안 샴페니를 보유하고 있는 데다 해리스까지 들어선 것. 해리스와 바셀이 주전으로 출장하고 샴페니와 켈든 존슨이 뒤를 받칠 수 있게 됐다. 팀에서 선수 연봉 순위에서도 포워드가 6위 이내에 네 명이나 자리하고 있을 정도로 비중이 작지 않다.
 

하지만 해리스가 시즌 초에 잠깐 결장하게 되면서 샴페니가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 지난 시즌 내내 주전으로 출장했기 때문. 해리슨 반스도 잠재 전력으로 대기하고 있어 당장 공백은 그리 도드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11월에라도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해리스의 영입 효과를 본격적으로 기대하는 것도 능히 가능해 보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