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시작한 제임스, 1주 추가 결장 확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3-17 10:49:07

LA 레이커스가 전력 회복에 시간이 좀 더 걸린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kg)의 결장이 연장됐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사타구니를 다친 그는 최소 1주에서 최대 2주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에도 원정에 동행했으나, 이내 LA로 돌아가야 했다.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하라는 권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임스가 돌아오는데 좀 더 많은 시일이 필요하다. 이번 주 복귀는 어렵게 됐으며, 실질적으로 월말에야 복귀 여부를 타진할 것으로 짐작된다. 다음 주는 되어야 복귀 일정 조율을 비롯해 출격 일자가 좀 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코트 위에서 가벼운 운동을 시작한 것을 보면, 회복에 차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추후 훈련량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나아지고 있다면, 이에 따라 복귀 일정을 고지할 것으로 파악된다.
제임스 부상으로 흔들리는 레이커스
제임스가 빠지면서 레이커스는 현재 상당한 내상을 입었다. 제임스 외에도 최근 하치무라 루이, 도리언 피니-스미스 등이 결장하면서 제대로 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그나마 피니-스미스는 큰 부상이 아니라 이내 돌아왔으나 레이커스는 현재 4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그가 다쳤던 보스턴전을 시작으로 현재 치르고 있는 동부 원정에서 좀체 맥을 잡지 못하고 있다.
레이커스는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안방에서 내리 5경기를 치른다. 홈에서 돌아오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후 치를 원정 4연전에라도 제임스가 돌아오는 게 여러모로 중요하다. 가뜩이나 하치무라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어 프런트코트에 공백이 실로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당일 부상자에 이름을 올린 선수도 많다. 전력 유지가 온전치 않다.
급기야 레이커스는 현재 서부컨퍼런스 5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4연패가 결정적이었다. 그 사이 휴스턴 로케츠, 덴버 너기츠는 물론 멤피스 그리즐리스까지 레이커스를 추월했다. 격차도 적지 않다. 4위인 멤피스와 1.5경기 차로 벌어져 있는 상황. 자칫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경우,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에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확보하는 게 어려워질 수 있다.
현재 다른 구단의 기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 하물며 현재 상승세를 자랑하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추격도 받게 됐다. 골든스테이트가 연승을 거듭하는 사이 순위를 바짝 끌어올렸기 때문. 레이커스가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골든스테이트는 두 경기 차로 레이커스에 따라 붙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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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