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앤써니와 재계약 희망 ... 골든스테이트 언급
- NBA / 이재승 기자 / 2022-07-29 10:48:27

LA 레이커스가 벤치를 보강하길 희망한다.
『Bleacher Report』의 타일러 컨웨이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카멜로 앤써니(포워드, 201cm, 108kg)와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전력 유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검증된 자원인 앤써니와 한 시즌 더 함께할 경우 프런트코트 전력을 채울 수 있다. 현재 구성에서 파워포워드 자리가 다소 취약한 만큼, 앤써니의 합류는 긍정적이다.
그러나 앤써니도 백전노장 대열에 들어선 지 오래다. 그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으며, 파이널에 진출한 적도 없다. 이에 유력한 우승후보에 합류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으며,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향할 수도 있다. 현지에서도 접점이 없진 않을 것이라 예단하고 있는 만큼, 앤써니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레이커스의 간판인 르브론 제임스와 막역한 사이다. 지난 시즌에 할리우드로 향한 이유는 제임스의 존재가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부상과 부진이 겹쳤고, 러셀 웨스트브룩이 그마저도 높지 않았던 기대치를 채우지 못하면서 미끄러지고 말았다. 앤써니도 당연히 우승 도전 근처에도 갈 수 없었다.
그러나 그가 골든스테이트로 향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레이커스에서도 제시할 수 있는 금액이 최저연봉인 점을 고려하면,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한다면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탤 수 있기 때문. 지난 시즌 우승으로 어김없는 우승후보인 골든스테이트가 앤써니까지 더한다면 외부에서 단테 디빈첸조, 자마이칼 그린에 이어 성공적인 보강에 나서는 셈이다.
관건은 단연 앤써니의 의중이다.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가운데 아직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다.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는 물론 다른 구단 합류까지 두루 검토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든 만큼, 친정인 뉴욕 닉스로 이동할 수도 있다. 그러나 뉴욕으로 향할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그는 지난 시즌 레이커스에서 6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6분을 소화하며 13.3점(.441 .375 .830) 4.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0대 후반에 진입했음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평균 13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꾸준함을 자랑했다. 수비에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슛이 정확한 만큼 공격에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여전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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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