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진단’ 장재석이 삼은 위안, “점프 후 착지한 것 치고는...”

KBL / 손동환 기자 / 2025-12-16 10:42:07

“점프 후 착지 중 다친 것치고는, 크게 안 다쳤다”


KCC는 지난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103-76으로 꺾었다. ‘정관장전 5연패’를 탈출했다. 또, 2025~2026시즌 처음으로 정관장을 이겼다. 12승 8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4위 원주 DB(12승 9패)와는 반 게임 차다.

KCC는 14일 직전 반가운 소식을 앓았다. 무릎 통증을 안고 있던 최준용(200cm, F)이 코트로 복귀한 것. 비록 송교창(199cm, F)이 합류하지 못했으나, 최준용의 복귀는 KCC한테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최준용은 이날 24분 50초를 소화했다. 16점(2점 : 8/11) 7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복귀하자마자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덕분에, KCC가 정관장을 쉽게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악재가 또 하나 발생했다. 장재석(202cm, C)이 정관장전 2쿼터 종료 4분 35초 전 이탈한 것. 레이업 후 착지 도중, 오른쪽 발목을 삐었다. 그 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다친 부위에 얼음을 칭칭 감았다.

장재석도 경기 직후 라커룸 앞에서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다”라고 했다. 다리를 절뚝였다. 그리고 지난 15일 “발목을 워낙 잘 삔다. 다만, 병원에서 ‘점프 후 착지 중에 삔 것치고는, 많이 안 다쳤다’라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KCC 관계자는 “(장재석의 진단명은) 우측 발목 염좌다. 2주 진단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KCC 관계자의 이야기대로라면, 장재석은 18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홈 6연전에 나서기 어렵다.

해당 기간 동안, KCC의 일정이 꽤 타이트하다. 그렇기 때문에, 장재석의 이탈은 크게 다가온다. 이상민 KCC 감독도 고민에 빠질 수 있다. 특히, 최준용의 부담을 덜 대체 자원을 고심할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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