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밀워키, 2라운드 티켓으로 크라우더 확보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2-10 10:42:09

우승 도전에 나서는 밀워키 벅스가 보강에 성공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브루클린 네츠로부터 제이 크라우더(포워드, 198cm, 106.6kg)를 데려간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크라우더를 영입하는 대신 브루클린에 5장의 2라운드 지명권을 건네기로 했다.
# 트레이드 개요
벅스 get 제이 크라우더
네츠 get 2라운드 티켓 5장
벅스는 왜?
밀워키는 시즌 시작 전부터 크라우더에 관심을 보였다. 피닉스 선즈의 처우가 불만이었던 크라우더는 트레이닝캠프 돌입할 즈음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그러나 피닉스는 크라우더를 매개로 1라운드 지명권을 바랐다. 밀워키는 시즌 초에 그레이슨 앨런을 매개로 트레이드를 노렸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피닉스는 그간 크라우더를 트레이드하지 않았으나,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에 무려 케빈 듀랜트를 영입했다. 피닉스가 크라우더와 다수의 선수와 복수의 지명권을 내놓으며 듀랜트를 영입했다. 크라우더는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가 됐으나, 당연히 밀워키가 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밀워키는 지나나 2020-2021 시즌에 우승 당시에 2라운드 지명권 꾸러미로 P.J. 터커(필라델피아)를 영입한 바 있다. 밀워키는 내외곽을 넘나들 수 있는 포워드를 바랐다. 크라우더는 제 격이다. 그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의 뒤를 받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함께 뛸 수도 있다. 그의 가세로 밀워키의 프런트코트가 훨씬 더 단단해졌다.
네츠는 왜?
브루클린은 듀랜트를 내보내면서 완전 개편에 돌입했다. 카이리 어빙(댈러스)을 우선 정리한 데 이어 트레이드 요청이 유력했던 듀랜트를 보내면서 많은 자산을 확보했다. 이미 다수의 포워드를 보유하고 있어 브루클린은 크라우더를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었다. 이에 최소한의 가치만 맞다면 거래가 유력했고, 브루클린은 그를 보내고 다수의 드래프트픽을 확보했다.
브루클린은 어빙을 보내면서 도리언 피니-스미스, 듀랜트와 결별하면서 미칼 브리지스와 캐머런 존슨을 손에 넣었다. 기존의 니컬러스 클랙스턴, 로이스 오닐, 벤 시먼스까지 더해 프런트코트에서 뛸 수 있는 이가 차고 넘친다. 이에 2라운드 지명권 다발을 받기로 하면서 크라우더를 넘겼다.
이번 마감시한을 앞두고 브루클린은 피닉스와 댈러스로부터 최종 5장의 완전한 1라운드 티켓을 손에 넣었으며, 2028 1라운드 교환권에 이어 7장의 2라운드 티켓을 확보했다. 크라우더 트레이드에 앞서 오는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1라운드 지명권이 무려 11장에 달한다. 재건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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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