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당한 윌리엄스, 장기 결장 않을 가능성 거론

NBA / 이재승 기자 / 2025-03-13 10:35:59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한시름을 덜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의 ‘J-Dub’ 제일런 윌리엄스(가드-포워드, 196cm, 96kg)가 장기간 결장하진 않을 것이라 전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전날 덴버를 홈으로 불러들인 오클라호마시티는 윌리엄스를 내세워 24점 차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날은 윌리엄스가 다치면서 큰 손실을 입었다.
 

그는 경기 중에 다쳤고,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부상 전까지 13분 33초를 뛴 그는 3점슛을 포함해 12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자리를 비워야 했고, 당분간 출장이 어렵게 됐다. 엉덩이 부상이 확인된 만큼, 돌아오는 데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아직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부상 공시가 명료하지 않은 상황이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향후 복귀 일정이 조율되지 않은 것. 그나마 큰 부상이 아닌 만큼, 상당기간 결장하는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나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그는 이번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단 네 경기만 결장했다. 하물며 1월 중순까지는 단 한 경기도 자리를 비우지 않았으며, 꾸준히 주전으로 출장해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1월 중순 이후 간헐적으로 자리를 비웠던 그는 이번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결장이 확정됐다.
 

이번에 다치기 전까지 그는 61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2.6분을 소화하며 21.3점(.478 .362 .791) 5.5리바운드 5.3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첫 시즌부터 평균 14점 이상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인 그는 이번에 생애 처음으로 평균 20점 고지를 밟았다.
 

이게 다가 아니다.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기쁨까지 누렸다. 시즌 초에 쳇 홈그렌이 다칠 때는 주전 스몰포워드로 출장했으나, 홈그렌이 돌아오며 아이제이아 하텐슈타인과 함께 출장하자 주전 가드로 나섰다. 슈팅가드부터 파워포워드까지 두루 오가며 활약했다.
 

윌리엄스가 자리를 비운다면 케이슨 월러스가 주전 슈팅가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월러스는 이번 시즌 내내 주전 가드로 출장했다. 그러나 홈그렌이 돌아오면서 다시 벤치에서 출격해야 했다.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고 있어 다른 누가 나오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구성이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비록 최근 덴버전에 패했으나 변함없이 서부컨퍼런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53승 12패로 서부에서 가장 먼저 40승을 돌파했으며, 컨퍼런스 2위인 덴버에 무려 11경기 차로 앞서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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