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알버라도 연장계약 ... 2년 900만 달러
- NBA / 이재승 기자 / 2024-09-30 10:34:09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현재 백코트 구성을 장기간 유지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가 호세 알버라도(가드, 183cm, 81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는 알버라도와 계약기간 2년 9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기로 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으며, 계약은 2025-2026 시즌부터 적용된다. 이번 계약은 연간 450만 달러로 자신의 연봉을 대폭 끌어올렸다.
지난 2021-2022 시즌부터 NBA에 발을 들인 그는 세 시즌 동안 뉴올리언스의 백업 가드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56경기에 나서 경기당 18.4분을 소화하며 7.1점(.412 .377 .673) 2.3리바운드 2.1어시스트 1.1스틸로 활약했다. 전반적인 기록이 지난 시즌에 비해 소폭 줄었음에도 올 해의 식스맨 투표에서 6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하물며 그는 지난 시즌에 앞서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시즌 출발이 온전치 않았다. 이전 시즌에 당한 오른발 골절로 인해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긴 것. 이로 인해 트레이닝캠프는 물론 프리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여느 선수보다 한 달 늦게 코트를 밟을 수 있었다. 시즌 내내 백업 포인트가드로 꾸준히 힘을 보탰다.
그러나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뉴올리언스가 오프시즌에 가드진을 대폭 보강했기 때문. 올스타 가드인 디존테 머레이를 데려오면서 전력을 살찌웠다. 머레이와 C.J. 맥컬럼이 주전 가드로 나설 것이 확실하다. 이들이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알버라도가 지난 시즌과 같은 출전 기회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입증된 것처럼 꾸준히 평균 15분 이상 뛴다면 제 몫을 능히 해낼 수 있다. 뉴올리언스에 꾸준히 몸담은 데다 그를 대체할 백업 포인트가드가 팀에 없기 때문. 알버라도가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기에 부족하지 않다. 더군다나 현재 구단에 머레이와 알버라도를 제외하면 마땅한 포인트가드가 부재한 것도 간과할 수 없다.
한편, 알버라도는 이번 여름에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을 이끌고 생애 첫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맹활약을 펼친 그는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푸에르토리코는 지난 2004년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에 진출했다. 비록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으나, 알버라도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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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