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높이와 스피드’ 광신중의 모토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5-01-31 14:32:54

올 시즌 광신중의 모토는 높이와 스피드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지난해 광신중은 시즌 첫 대회(춘계연맹전)서 8강에 진출했다. 산뜻한 출발도 잠시 이후 출전한 대회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씁쓸함을 삼켰다.

총 12명(3학년 6명, 2학년 3명, 1학년 3명)으로 선수단을 꾸린 광신중은 평균 신장 185cm+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성호 코치는 빠른 농구를 준비하고 있다.

1월 한 달 동안 제주도 전지훈련을 소화한 광신중은 이후 학교로 이동해 자체 훈련에 돌입한다.

유성호 코치는 “지난 시즌보다 팀 구성이 더 나아졌다. 포지션별로 밸런스가 좋아졌다. 190cm이 넘는 선수들이 3명이나 될 정도로 높이가 좋아져서 이를 바탕으로 한 빠른 농구를 펼칠 생각이다”라며 올 시즌 팀 컬러를 설명했다.

광신중은 동계 훈련 기간 동안 빠른 농구를 펼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았다고.

“높이와 스피드를 앞세운 속공 농구를 펼치기 위해 동계 훈련 기간 동안 뛰는 훈련을 많이 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높이와 스피드 두 가지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연습하고 있는데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유성호 코치의 말이다.

높이와 스피드를 모토로 한 광신중의 키 플레이어는 김태영(190cm, F), 김시원(188cm, F), 김태원(175cm, G) 등 3인방이다.

“김태영과 김시원이 중심을 잡고, 포인트가드 김태원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기대한다. 여기다 문성민(185cm, G)도 앞선에서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 유성호 코치의 말이다.

끝으로 유 코치는 8강을 넘어 최대 4강까지 노려보겠다는 각오다.

그는 “아직 선수들이 기술적으로 완성되지 않았다. 현재보다는 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 시즌 초반에는 8강을 목표로 잡고 있다. 어느 정도 경험치가 쌓인 시즌 후반부에 4강까지 노려볼 계획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광신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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