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즌 후 부문별 시상 새로운 트로피 확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2-12-14 10:32:47


NBA가 이번 시즌부터 새로운 트로피를 정했다.
 

『NBA.com』에 따르면, 부문별 시상을 위한 트로피에 그간 NBA를 수놓은 전설들의 이름을 배정한 트로피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우선 정규시즌 MVP는 마이클 조던 트로피로 명명됐다. 이전에는 모리스 포돌로프 트로피였으나 이번에 트로피명을 교체했다. 정규시즌 MVP 5회를 수상한 조던과 NBA는 물론 지구촌에서 가장 독보적인 농구 선수였던 만큼, MVP에 그의 이름을 헌정하기로 했다.
 

올 해의 신인은 윌트 체임벌린의 이름이 올랐다. 신인상에는 별도의 트로피가 없었다. 그러나 지난 60년대 압도적인 경력을 쌓았던 체임벌린을 트로피명에 올렸다. 올 해의 식스맨도 마찬가지. 식스맨상에는 역사상 최고의 식스맨이었던 존 하블리첵의 업적을 기리기로 했다.
 

새롭게 신설된 부문도 있다. 바로, 올 해의 클러치 선수. 승부처에서 가장 빛난 선수에 대해 시상하기로 했으며, 승부처에서 누구보다 빛났던 ‘Mr. Clutch’ 제리 웨스트의 이름을 헌액했다. 웨스트는 현역 시설 승부처를 수차례 지배했던 만큼, 그의 이름이 빠지지 않았다.
 

올 해의 수비수는 하킴 올라주원 트로피로 결정이 됐다. NBA 역사상 가장 많은 정규시즌 누적 블록을 쌓았으며 수비에서 발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체임벌린, 빌 러셀과 함께 역대 최고 수비수로 손색이 없는 그의 이름도 포함이 됐다.
 

MIP는 조지 마이칸의 이름을 헌정했다. 마이칸은 NBA 태동 당시 리그를 대표하는 센터였다. 초대 전설로 당연히 빼놓을 수 없었기에 그의 이름도 트로피명에 올렸다. 마이칸은 당대를 대표하는 최고 선수였기에 MIP와 거리가 있으나, 그의 업적을 기리는 차원에서 포함됐다.
 

한편, NBA는 이미 지난 2009년에 러셀의 이름을 파이널 MVP에 기렸다. 파이널 MVP는 빌 러셀 트로피를 받는다. 러셀은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0년부터 올스타전 MVP는 코비 브라이언트 트로피로 정해졌다. 브라이언트는 밥 페팃과 역대 최다 수상자다.
 

지난 플레이오프서부터는 각 컨퍼런스 파이널 MVP도 신설됐다. 플레이오프에서 받을 수 있는 상은 파이널 MVP가 유일했다. 그러나 지난 컨퍼런스 파이널부터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MVP는 매직 존슨 트로피,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MVP는 래리 버드 트로피로 정해졌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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