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라운드 리뷰] 5할 승률의 KCC, 완전체는 아직

KBL / 김아람 기자 / 2024-12-18 10:32:45


KCC의 완전체는 아직이다. 

 

시즌 전부터 최준용과 송교창의 공백이 불안 요소로 꼽힌 부산 KCC. 2라운드에선 5승 4패를 거두며 리그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최준용은 돌아왔지만, 송교창은 무릎 부상으로 재이탈했다. 빨라도 1월 중순이나 돼야 합류가 가능하다는 전망. 

 

그 가운데, 숨 막히는 일정을 보냈다. 2라운드 개막부터 지난 15일까지 19일 동안 EASL 원정을 포함해 10경기를 치렀다. 이틀에 한 경기는 기본이고, 백투백도 두 번이나 소화했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창원 LG전에선 52-74로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전창진 감독은 "부끄러운 경기였다. 체력이 안 된다고 믿고 싶다.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 1라운드와의 기록 차이

 

KCC는 2라운드에 평균 77.0득점 74.7실점을 작성했다. 득점은 공동 5위, 실점은 두 번째로 적다. 2점슛 성공률은 48.2%(190/394), 3점슛 성공률은 33.5%(72/215)를 기록했다. 

 

1라운드와 비교하면, 득점은 1.8점, 실점은 5.6점 상승했다. 득점은 큰 차이가 없는 가운데, 실점은 리그 전체적으로 상승한 터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 

 

속공도 4.0개에서 4.6개 근소하게 많아졌다. 1라운드 2점슛 성공률은 52.4%(199/380), 3점슛 성공률은 32.7%(72/220)였다. 2라운드와 비교하면 3점슛 성공률은 비슷했으나, 2점슛 성공률은 4.2% 하락했다. 빽빽한 일정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가장 큰 차이는 리바운드. KCC는 1라운드 리바운드에서 평균 22.9개로 압도적인 꼴찌였다. 2라운드에는 최준용의 합류로 리바운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경기당 32.0개로 10개 가까이 더 걷어냈다. 2라운드 리바운드 부문에서는 리그 7위에 올랐다. 

 

[부산 KCC, 2라운드 주요 2차 스탯]

 

1. OFFRTG : 100.2 (7위)

2. DEFRTG : 96.7 (최소 1위)

3. NETRTG : 3.5 (4위)

4. TS(%) : 52.1% (6위)

5. AST(%) : 66.0% (3위)

6. AST/TO : 1.8 (4위)

7. ORB(%) : 22.2 (10위)

8. DRB(%) : 69.9 (7위)

9. PACE : 72.5 (4위)

 

 * OFFRTG : 100번의 공격 기회에서 득점 기대치

 * DEFRTG : 100 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

 * NETRTG(OFFRTG-DEFRTG) : 공격과 수비의 균형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

 * TS(%)

  1)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수치

  2) 2점슛, 3점슛, 필드골 이외에도 자유투(낮은 비중)까지 포함한 수치로 실질적인 슛에 대한 수치

  3) 보통 골밑을 메인 옵션으로 삼는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AST(%) : 야투 성공 대비 어시스트 동반 점유율

 * AST/TO : 안정성 있게 득점을 위한 어시스트를 잘 전달한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ORB(%) : 공격 리바운드 점유율

 * DRB(%) : 수비 리바운드 점유율

 * PACE : 해당 팀의 경기 속도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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