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이틀 만에 만나는 DB-SK, 마지막 맞대결 승자는?

KBL / 김아람 기자 / 2025-03-16 10:31:22


DB와 SK가 이틀 만에 다시 만난다. 

 

원주 DB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4일, DB는 원정에서 SK를 88-80으로 꺾으면서 20승(25패) 고지를 밟았다. 현재 7위 정관장과는 2.0경기 차. 아직 9경기가 남았기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승수를 착실히 쌓아야 한다. 

 

SK는 여전히 압도적인 1위다. 36승 9패로 2위 LG와는 7.5경기 차다. 이 경기에 앞서 열리는 KT-LG전에서 LG가 패하고, SK가 이날 승리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 지난 맞대결

 

상대 전적에선 SK가 3승 2패로 조금 우세하다. SK는 1라운드와 2라운드, 4라운드에서 승기를 잡았다. DB는 3라운드와 5라운드에서 웃었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은 앞서 소개한 이틀 전이다. DB는 최성원과 이선 알바노가 내외곽을 휘젓고 다니면서 전반을 43-38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는 자밀 워니과 오재현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잠시 흔들렸다. 

 


4쿼터 초반엔 워니와 최원혁, 오세근에게 내리 실점하면서 리드를 뺏기기도 했다. 4쿼터 중반엔 알바노가 에너지 레벨을 한껏 끌어올렸다. 알바노는 2분여 만에 외곽포 두 방을 포함해 10점을 쓸어 담는 등 팀이 79-72로 달아나는 데 일등 공신이 됐다.

 

오마리 스펠맨도 SK의 야투난을 틈타 5점을 더하면서 힘을 실었다. 경기 종료 2분 30여 초를 남기고는 알바노의 연속 실책이 터졌지만, 리드를 지키는 데 문제는 없었다. 경기 막판에는 김보배가 덩크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경기에선 최성원(3점슛 5개 포함 2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알바노(3점슛 3개 포함 2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원투 펀치로 활약했다. 스펠맨(3점슛 3개 포함 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김시래(3점슛 4개 포함 14점)도 두 자리 득점으로 든든하게 지원했다. 

 

SK는 외곽 실점(45점)과 제공권(31-48)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워니(3점슛 3개 포함 23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와 안영준(3점슛 2개 포함 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오재현(3점슛 1개 포함 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선형(3점슛 1개 포함 10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 등이 분투했다. 

 

[1~5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득점 : DB 77.0점 - 78.8점 SK

리바운드 : DB 43.0개 - 38.6개 SK

어시스트 : DB 18.0개 - 18.4개 SK

스틸 : DB 5.6개 - 6.8개 SK

2점슛 성공률 : DB 45.6% - 47.8% SK

3점슛 성공률 : DB 32.0% - 33.3% SK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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