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승차 한 경기' 1위 BNK와 2위 우리은행, 부산에서 5라운드 진검승부

WKBL / 김아람 기자 / 2025-01-24 10:31:30


시즌 내내 순항한 BNK와 공동 1위를 노리는 우리은행이 부산에서 격돌한다. 

 

부산 BNK는 24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상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BNK는 시즌 초부터 꾸준히 정상을 지켜왔지만, 2위 우리은행과 3위 삼성생명의 추격이 심상치 않다. 우리은행은 BNK를 1경기 차, 삼성생명은 1.5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승차가 1경기에 불과한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표는 바뀔 수도 있다. 우리은행이 승리하면 두 팀은 공동 1위가 된다. BNK가 이기면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에 옆자리를 내줘야 한다. 

 

# 지난 맞대결

 

상대 전적은 팽팽하다. 2승 2패로 두 팀은 홈과 원정에서 각 1승 1패씩 거뒀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70-54로 승기를 잡은 BNK는 2라운드에 66-68로 석패했다. 이후 3라운드부터는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 

 


3라운드 전반이 마칠 무렵의 스코어는 33-32, 우리은행이 근소하게 앞섰다. 그러나 이어진 후반에서 무너졌다. 이소희와 김소니아, 안혜지, 이이지마 사키 등에 후반에만 33점을 헌납하면서 일찌감치 패배를 떠안았다. 턴오버 16차례도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 경기에서 이소희(3점슛 4개 포함 26점 4리바운드)가 매 쿼터 폭발한 가운데, 김소니아(3점슛 1개 포함 18점 11리바운드 2스틸)와 사키(9점 2리바운드 2스틸), 박혜진(3점슛 1개 포함 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힘을 실었다. 

 

직전 맞대결에선 우리은행이 설욕했다. 실책은 7개로 줄였고, 제공권에서도 31-27로 우위를 점했다. 내외곽이 조화를 이루면서 3쿼터를 마칠 시점에 64-41,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했다. 

 

김단비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27점 9리바운드를 쓸어 담았고, 심성영(3점슛 4개 포함 15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과 한엄지(1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BNK는 김소니아(3점슛 3개 포함 15점 6리바운드)와 사키(3점슛 2개 포함 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심수현(3점슛 1개 포함 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두 자리 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1~4라운드 주요 맞대결 기록]

 

득점 : BNK 65.3점 - 61.3점 우리은행

2점슛 성공률 : BNK 38.1%(53/139) - 46.4%(71/153) 우리은행

3점슛 성공률 : BNK 42.7%(35/82) - 26.4%(23/87) 우리은행

공격 리바운드 : BNK 6.5개 - 8.3개 우리은행

수비 리바운드 : BNK 24.3개 - 22.8개 우리은행

어시스트 : BNK 14.0개 - 11.8개 우리은행

스틸 : BNK 5.3개 - 5.5개 우리은행

블록슛 : BNK 2.8개 - 3.0개 우리은행

턴오버 : BNK 9.3개 - 9.8개 우리은행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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