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우승' 미네소타의 에드워즈,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6-09-09 17:05:28

우승을 노리는 미네소타의 에이스는 팀 케미스트리를 강조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025~2026 NBA 시즌을 49승 33패로 마쳤다. 서부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선수들의 부상에도 엔써니 에드워즈(198cm, G-F) 중심으로 뭉친 결과였다. 1라운드에서는 3번 시드 덴버 너겟츠를 만났다. 두 팀은 떠오르는 서부의 신흥 라이벌이다. 선수들의 부상에도 미네소타는 집중력을 발휘했고, 4승 2패로 업셋에 성공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샌안토니오를 만나 2승 4패를 기록.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반대로 미네소타를 꺾은 샌안토니오는 NBA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미네소타의 중심은 여전히 에드워즈였다. 그는 정규시즌 61경기에서 평균 28.8점 5.0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커리어 최다 득점이었다. 3점슛도 39.9%로 높은 효율을 이어갔다. 다만 부상으로 인해 61경기에 그쳤다.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70경기를 채우지 못한 시즌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에드워즈는 팀을 이끌었다. 1라운드 덴버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음에도 강행군을 이어갔다. 2라운드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는 4차전에서 36점을 쏟아내며 팀의 동점을 이끌었다. 4쿼터에만 16점을 몰아쳤다. 그러나 부상의 여파를 이기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전체 평균은 21.6점 5.7리바운드 2.7어시스트에 머물렀다. 에드워즈를 도울 선수가 부족했던 미네소타는 3년 연속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다.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네소타는 이번 비시즌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라멜로 볼(201cm, G)을 트레이드를 통해 품었다. 부상으로 고전한 시기가 있었음에도 볼의 능력은 확실하다. 지난 시즌은 건강하게 72경기를 뛰며 평균 20.1점 7.1어시스트 4.8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볼과 에드워즈의 만남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에드워즈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볼 합류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에드워즈는 "우승한다면 정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우리가 우승을 생각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 우리에게는 라멜로라는 새로운 선수가 왔고, 새로운 조각들이 많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함께 팀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다 같이 호흡을 맞춰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성급한 기대보다는 팀 케미스트리를 강조했다.
에드워즈의 말처럼 미네소타는 새로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 약점을 보강했음에도 여전히 시간이 필요한 상황. 과연 에드워즈를 포함한 미네소타 선수들이 빠르게 케미스트리를 맞추며 단번에 우승 후보로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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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