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비상’ 웨이드, 무릎 부상 ... 당분간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25-01-29 10:30:27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당분간 주전 포워드와 함께하지 못한다.
 

『Cleveland.com』의 크리스 페도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딘 웨이드(포워드-센터, 206cm, 103kg)가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그는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했다. 골멍이 확인된 만큼, 당장 돌아오긴 어려울 전망. 해당 부상의 경우 회복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당연한 수순이다. 경중을 상세하게 파악하긴 어려우나 결장이 더욱 길어질 수도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무릎에 구조적인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일전에 반월판을 다친 무릎이 아닌 것은 여러모로 다행이다. 자칫 왼쪽 무릎을 다쳤다면 부담이 가중됐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에 큰 부상을 피한 것이 분명한 만큼, 여러 주가 걸리겠지만 휴식 후 돌아온다면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그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그가 빠진 사이 맥스 스트러스가 주전으로 출장하며 자리를 채우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탄탄한 프런트코트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 웨이드의 부상 공백이 그리 크진 않을 것이 유력하다.
 

클리블랜드는 시즌 초반을 제외한 이번 시즌 내내 웨이드를 주전 포워드로 내세웠다. 제럿 앨런, 에반 모블리, 웨이드를 동시에 출격시키며 높이의 이점을 극대화했다. 모블리와 웨이드가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는 만큼, 웨이드도 안팎을 넘나들며 자신의 몫을 잘 해냈다. 웨이드의 기록이 돋보인 것은 아니었으나, 기존 주전과의 호흡이 기대 이상이었다.
 

이번 시즌 그는 35경기에 출전했다. 이중 26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서는 등,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경기당 22.8분을 소화하며 6점(.408 .349 .520) 5.1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년 동안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두루 활약했으나, 이번 시즌에 붙박이 주전으로 거듭나며 팀의 전력에 일조했다. 그사이 스트러스가 벤치에서 큰 힘이 됐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웨이드는 잠시 쉬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스트러스도 내외곽을 두루 오갈 수 있는 데다 캐리스 르버트, 조지 니앙 등이 있어 빈자리는 크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 그러나 공격 외적인 부분에서 채워졌던 역할과 그의 결장으로 아쉬울 수 있다. 대신, 다른 선수가 좀 더 뛸 수 있는 만큼, 이 때 경기력을 잘 유지하는 게 여러모로 중요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