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브런슨, 최소 3월 말까지 결장 유력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3-17 10:26:52

뉴욕 닉스가 당분간 주득점원 없이 경기에 나서야 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욕의 제일런 브런슨(가드, 188cm, 86kg)이 최소 3월 말까지 결장할 것이라 전했다.
브런슨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경기 막판에 돌파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 검사 결과 발목 염좌로 최소 2주 결장이 확정됐으나, 현실적으로 2주 안에 돌아오긴 어려워 보인다.
적어도 이달 말에 돌아올 수 있긴 하나 여의찮을 시 4월에 돌아올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아직 회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4월 초에라도 돌아온다면 플레이오프에 앞서 경기력을 점검하고 향후 준비에 큰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다만, 이 기간에 동부컨퍼런스 3위 자리를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뉴욕은 현재까지 42승 24패로 선전하고 있다. 최근 브런슨이 빠진 네 경기에서 2승 2패로 5할 승률은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돌아오기 전까지 얼마나 잘 버틸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현재 뉴욕은 컨퍼런스 4위인 밀워키 벅스의 추격을 받고 있다. 네 경기 차로 벌어져 있어 뉴욕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그러나 안심하긴 이르다. 브런슨이 자리를 비워야 하는 상황인 데다 주전들이 지쳐 있어 순위 유지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남아 있는 일정을 보면, 뉴욕이 좀 더 유리하다. 밀워키는 1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9경기를 원정에서 치러야 한다. 반면, 밀워키는 17경기 중 10경기를 안방에서 펼친다. 관건은 29일 열릴 두 팀의 맞대결이다. 해당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브런슨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61경기에 꾸준히 출장했다. 경기당 35.4분을 소화하며 26.3점(.490 .384 .825) 3리바운드 7.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어김없이 뉴욕의 주포로 역할을 하면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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