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 찾는 클리블랜드, 왓슨 영입 희망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8-10 10:21:20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외곽 전력을 충원하길 희망하고 있다.
『Forbes』의 에반 사이더리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조너던 쿠밍가보다 페이튼 왓슨(가드, 203cm, 91kg)을 품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여름에 르브론 제임스(필라델피아) 영입을 갈망했다. 구단 역사상 최고 선수인 그와 재회를 바랐다. 하지만 제임스는 다른 도전을 택했다. 클리블랜드의 계획이 크게 틀어졌다.
이후 클리블랜드는 곧바로 계획을 수정했다. 유럽에서 뛰던 마리오 헤조니아를 붙잡았다. 이어 왓슨이나 쿠밍가를 주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왓슨을 선호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왓슨은 연간 1,7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바라고 있다. 지출이 많은 클리블랜드가 이를 감당하긴 쉽지 않다. 사치세선도 초과한 상황이라 현실적으로 사인 & 트레이드만 가능하다.
마침 클리블랜드는 데니스 슈뢰더를 내보내길 바라고 있다. 이미 백코트가 가득 채워져 있는 데다 슈뢰더가 당장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 기존 선수와 조합에서도 아쉽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슈뢰더를 매개로 거래에 나선다고 하더라도 덴버 너기츠가 이를 받아들일지 의문이다.
결국, 조건 조율이 쉽지 않다. 클리블랜드가 슈뢰더와 지명권을 제안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덴버도 왓슨이 강경하게 나오는 만큼, 함께하기 어렵다면 팀에 도움이 될 만한 다른 자산을 품는 게 낫다. 슈뢰더가 다소 빈약한 백코트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성향을 고려할 때 기존 덴버의 전력과 잘 어우러질 지가 관건이다.
클리블랜드가 맥스 스트러스를 내보내는 것도 검토할 만하다. 그러나 덴버가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 약 1,660만 달러를 받는 스트러스를 받기도 쉽지 않다. 이미 지출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 스트러스를 받아 재차 트레이드에 나선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궁극적으로 사인 & 트레이드를 추진하는 것도 어렵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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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