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5일 애틀랜타전 출장 ... 드디어 복귀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1-05 10:20:03

LA 클리퍼스가 비로소 완전체로 거듭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2kg)가 돌아온다고 전했다.
레너드는 이날 열리는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출전한다.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긴 시간을 뒤로하고 돌아오는 데다 시즌 첫 출격인 만큼, 주전 출장이 예상된다.
그가 돌아오면서 클리퍼스도 비로소 제 전력을 갖췄다. 이번 시즌에 제임스 하든을 중심으로 선전하고 있는 클리퍼스는 레너드가 빠진 34경기에서 19승 15패의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당초, 중하위권으로 밀려날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여러 선수가 고루 활약하며 5할을 웃도는 승률을 수확했다.
이제 레너드가 가세한다면, 좀 더 치고 올라갈 동력을 얻을 전망이다. 다만, 이제 시즌 첫 경기에 나서는 만큼 부담도 있다. 연습했을 것이 확실하나, 실전에서 손발을 맞추고 경기 감각을 찾아야 하기 때문. 다른 선수도 역할 변화가 동반될 수 있는 만큼, 전반적인 움직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지난 시즌 레너드는 할리우드로 건너온 후,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했다. 68경기에서 경기당 34.3분을 소화하며 23.7점(.525 .417 .885) 6.1리바운드 3.6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하든의 가세로 인해 전반적인 기록이 줄었으나, 팀이 시즌 중에 선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상위 라운드로 올라갈 유력한 후보로도 검토될 만했다.
그러나 부상이 문제였다. 해마다 크고 작은 부상에 여러 차례 시달렸던 그는 정작 지난 시즌 막판에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4월 초에 다친 그는 이후 일정을 치를 수가 없었다. 결국, 플레이오프에서도 제 면모를 보이지 못했다. 댈러스 매버릭스와 1라운드 2, 3차전에 출장했으나, 몸상태가 온전치 않았다. 결국, 시리즈 남은 일정에서 결장해야 했다.
비록, 이번 시즌에 앞서 그와 수년 간 함께 했던 폴 조지(필라델피아)가 이적했지만, 클리퍼스의 응집력은 뒤지지 않는다. 기존에도 스윙맨과 포워드가 두터웠던 만큼, 노먼 파월, 테런스 맨의 약진으로 이를 잘 메우고 있다. 여기에 지난 여름에 가세한 데릭 존스 주니어까지 더해 양질의 외곽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레너드가 제 몫을 한다면, 힘을 낼 여력은 충분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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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