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에너자이저' 부젤리스를 향한 평가, "신형 에너자이저가 들어왔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5-08-07 11:30:13

부젤리스의 성장을 기대해야 하는 시카고다.
시카고 불스는 과거 NBA를 대표하는 팀이었다. 마이클 조던 시대에만 6번 우승했다. 문제는 이후다. 데릭 로즈 등의 스타가 있기도 했지만, 우승에는 실패했다. 더 나아가 최근 9시즌 간 플레이오프 1회 진출에 그쳤다. 지난 3시즌에는 연속으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팀 상황이 좋지는 않다. 리빌딩을 하기엔 확실한 자원이 없다. 리툴링 하기에도 전력이 강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시카고의 미래는 그렇게 밝은 편은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시카고는 지난 시즌 39승을 기록했다. 코비 화이트(188cm, G)가 확실한 득점원으로 떠올랐다. 조쉬 기디(201cm, G-F)가 3점슛을 장착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거기에 신인 마타스 부젤리스(208cm, F)의 에너지도 좋았다.
부젤리스는 전체 11순위로 시카고에 입단했다. 시즌 초반에는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넘치는 에너지로 팀 수비에 보탬이 됐고,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그렇게 부젤리스는 80경기 출전에 평균 18분을 뛰며 8.6점 3.5리바운드 1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6%를 기록했다. 올 루키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록 이상의 활약으로 팀에 에너지를 더한 시카고의 신형 에너자이저였다.
이런 활약에 팀의 기둥이자 베테랑인 니콜라 부세비치(208cm, C)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세비치는 'my Khel'과 인터뷰 중 "지난 시즌 우리 팀에는 신형 에너자이저가 들어왔다. 그는 정말로 열심히 뛰고 잘한다. 재능 있는 선수다. 그는 선수 생활에서 오랫동안 잘할 유형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키가 크다. 그럼에도 볼 처리 능력이 뛰어나고 수비 능력을 갖췄다. 슈팅도 할 수 있는 자원이다. 이런 선수와 함께 뛰면 경기가 편하다"라고 덧붙였다.
시카고는 리툴링 중이다. 그러나 방향은 명확하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도 부젤리스의 활약은 팀에 에너지를 넣기 충분했다. 젊고 유망한 신인이 다음 시즌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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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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