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동행했던 제임스, 회복 위해 LA로 조기 복귀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3-13 10:17:21

LA 레이커스가 부상 선수 관리를 위해 원정 동행을 허락하지 않았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kg)가 로스엔젤레스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최근 치른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사타구니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소 1~2주 결장이 확정됐음에도 그는 구단과 함께 원정 일정에 동행했다.
그러나 최근 의료진의 권고로 다시 안방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으나 온전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과 원정길에 함께하는 것이 차이가 있기 때문. 게다가 팔이 아닌 다리를 다친 것을 고려하면, 이동에도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LA로 돌아갔다.
제임스의 회복 여부는 현재 레이커스에 상당히 중요하다. 루카 돈치치를 트레이드로 품은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질주했기 때문. 비록 보스턴에 패하면서 연승을 마감했으나, 보스턴전 패배 직전까지 8연승을 질주했으며, 이전까지 치른 최근 24경기에서 20승을 수확했다.
졸지에 레이커스는 서부컨퍼런스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덴버 너기츠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추격이 만만치 않은 만큼, 제임스의 부상이 발생한 이상 순위 유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즉, 다음 일정을 위해서라도 제임스의 온전한 회복은 중요하다.
당장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으나 순위 다툼이 치열한 현재 구조에서 시즌 말미에라도 돌아온다면 큰 힘이 될 수 있다. 부상 이전과 같은 역할은 부담이 될 수 있으나,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임스가 가장 중요하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58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4.9분을 뛰며 25점(.517 .384 .770) 8.2리바운드 8.5어시스트를 책임졌다. 40대에 진입했음에도 시즌 평균 25점 이상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곁들이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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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