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뉴욕, 캠 레디쉬와 연장계약 체결 않을 예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2-10-13 10:16:05


뉴욕 닉스가 섣부른 연장계약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New York Daily News』의 스테판 번디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캠 레디쉬(포워드-가드, 203cm, 98kg)와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레디쉬는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뉴욕이 바라는 조건이라면 당연히 연장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그러나 레디쉬는 좀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바라는 것이 당연한 만큼, 연장계약을 맺지 않으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뉴욕은 지난 시즌 중에 트레이드로 레디쉬를 데려왔다. 뉴욕은 케빈 낙스와 2022 1라운드 지명권을 보내는 대신 레디쉬, 솔로몬 힐, 2025 2라운드 티켓을 받았다. 뉴욕은 낙스의 계약을 정리하는 대신 레디쉬로 외곽 전력을 채우고자 했다.
 

그러나 레디쉬는 오히려 트레이드 이후 부진했다. 애틀랜타에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그였으나 뉴욕에서는 좀처럼 활약하지 못했다. 그는 뉴욕에서 15경기에 나서 경기당 14.3분을 소화하며 6.1점(.415 .258 .906)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반면, 애틀랜타에서는 34경기에서 평균 11.9점 2.5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올렸다.
 

뉴욕도 현재 구성에서 레디쉬를 추후 전력감으로 여기지 않은 것으로 이해가 된다. 물론, 내년 여름에 제한적인 자유계약선수가 되기에 오는 시즌을 지켜볼 여지는 충분하다. 레디쉬가 이번 시즌에 충분히 성장한다면 뉴욕이 그의 잔류 여부를 고민할 만하다. 그러나 아직 보여준 것이 많지 않은 만큼 계약 체결을 꺼리고 있다.
 

레디쉬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0순위로 애틀랜타의 부름을 받은 그는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유망주로 손꼽혔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과 존 칼린스가 핵심 전력으로 떠올랐고, 레디쉬도 더딘 성장세를 보이면서 한계를 보였다. 결국, 애틀랜타는 선수단 정리를 위해 그를 트레이드했다.
 

한편, 뉴욕은 이번 여름에 제일런 브런슨(4년 1억 400만 달러)을 영입했다. 또한, 기존 전력인 미첼 로빈슨과 연장계약(4년 6,000만 달러)을 체결했다. 브런슨은 줄리어스 랜들과 함께 전력의 중심으로 나설 전망이다. 추가로, 유타 재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도너번 미첼(클리블랜드)까지 품고자 했으나 끝내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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