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공격성’ 아데바요, “하슬램이 더 많은 득점을 요구했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2-05-23 10:18:32

하슬램은 경기에 나오지 않지만,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마이애미 히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09-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시리즈 2-1을 만들었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뱀 아데바요(208cm, C)였다. 아데바요는 적극적으로 상대 골밑을 공략하며 31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렸다. 지미 버틀러(203cm, F)가 경기 중반 무릎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지만, 아데바요는 그 공백을 완전하게 메꿨다.
이러한 아데바요의 활약은 매우 고무적이다. 아데바요는 이번 시즌 평균 19.1점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 평균 득점을 갱신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서는 조금은 달랐다. 야투 성공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득점 기록은 하락했다.
아데바요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4.9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아데바요의 첫 시즌을 제외한 다른 플레이오프 기록 중 가장 낮은 기록이다.
또한, 보스턴과의 첫 두 경기에서도 10점, 6점에 묶였다. 그렇기에 아데바요의 적극적인 공격은 시리즈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그렇다면 아데바요가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선 배경은 무엇일까?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도니스 하슬램(206cm, F)를 언급했다.
아데바요는 “놀랄 일은 아니지만, 하슬램과 이야기를 통해 내 자신을 돌아봤다. 하슬램은 나에게 더 많은 득점을 요구했다. 그리고 나는 그의 말대로 적극적으로 상대 골밑을 공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슬램은 코트 위에 있지 않지만, 경기에 많은 영향력을 끼친다. 그는 우리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이다”라며 하슬램에 대해 전했다.
데뷔 19년 차 하슬램은 지난 6년간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1분도 뛰지 않았다. 그럼에도 벤치에서 리더쉽을 발휘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이는 비교적 어린 선수들이 많은 마애이미의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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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