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팔라 방출한 새크라멘토, 도지어와 계약

NBA / 이재승 기자 / 2023-02-26 10:13:40


플레이오프 진출에 다가서 있는 새크라멘토 킹스가 구성원에 변화를 줬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가 KZ 옥팔라(포워드-가드, 203cm, 98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크라멘토는 P.J. 도지어(가드-포워드, 198cm, 93kg)를 붙잡았다. 새크라멘토는 도지어와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옥팔라는 이번 시즌 초에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마이애미 히트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가 된 그는 이후에 곧바로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오프시즌에 새크라멘토와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완전 보장 조건이 아니었으나 시즌 중에 보장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계약 전환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전력에서 제외됐다.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이날 부상으로 그는 끝내 시즌을 마감했다. 다치지 않았다면 새크라멘토 벤치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며 플레이오프에서 뛸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치를 수 없게 됐으며, 전력 유지를 바란 새크라멘토는 그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3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7.1분을 소화하며 1.3점(.421 .333 .875)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돋보이는 활약은 아니었으나 남은 시간을 채우는데 나름의 역할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활약이 다소 저조했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이번 시즌을 마쳤다.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옥팔라는 2라운드 2순위로 피닉스 선즈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다년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G-리그를 여러 차례 오가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3.7점을 올리기도 했다.
 

그 사이, 새크라멘토는 도지어를 불러들였다. 그는 지난 시즌 중에 볼 볼(올랜도)과 함께 덴버 너기츠에서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가 됐고,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보스턴에서 올랜도 매직으로 트레이드가 됐다.
 

부상이 화근이었다. 그도 지난 시즌에 무릎 부상으로 시즌 중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왼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시즌을 마감했다. 이로 인해 여러 차례 트레이드가 됐으며, 이로 인해 이번 시즌 거취가 다소 불투명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는 생존했다. 오프시즌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둥지를 틀기로 한 것. 그러나 시즌 전에 방출을 당하면서 끝내 살아남지 못했고, 이후 미네소타 산하 G-리그팀은 아이오와 울브스에서 이번 시즌 대부분을 보내야 했다.
 

지난 1월 초에 10일 계약으로 새크라멘토와 인연을 맺은 그는 1월 중순에 두 번째 10일 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잔여시즌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새크라멘토가 잔여시즌 계약을 안기면서 다시금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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