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팬들 목 다 빠지네' KCC, 일단 8연패부터 끊어야 산다

KBL / 김아람 기자 / 2025-02-28 10:10:08


KCC가 팬들에게 연패 탈출과 홈 승리 등 두 마리 토끼를 안길 수 있을까. 

 

부산 KCC는 28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5승 25패의 7위 KCC. 8연패 중이다. 6위 DB와는 3.5경기 차로 벌어졌고, 8위 정관장에는 반 경기 차로 추격당하고 있다. 9위 소노와도 1.5경기 차에 불과하다. 

 

KT는 22승 17패로 4위를 유지 중이다. 3위 현대모비스와는 2.5경기 차, 5위 한국가스공사와는 1.5경기 차다. 최근 5경기에선 승패를 반복하고 있다. 

 

# 지난 맞대결

 

상대 전적에선 KCC가 1승 3패로 열세다. 1라운드를 제외한 나머지 라운드에서 모두 패했다. 

 

가장 최근의 4라운드 맞대결은 지난 2일, 부산에서 펼쳐졌다. KCC는 1쿼터에만 레이션 해먼즈(10점)와 하윤기(7점), 한희원(6점)을 포함한 6명에게 30점을 두들겨 맞았다. 실책은 10분 동안 5개, 이 과정에서 8점을 잃었다. 

 

2쿼터에는 허훈(8점)과 조엘 카굴랑안(6점), 해먼즈(5점) 등에게 빈틈을 내줬지만, 이근휘와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가 외곽에서 림을 조준했다. 허웅과 라렌도 페인트 존을 공략하면서 2쿼터 득점에선 24-24, 적어도 밀리진 않았다. 

 

40-54로 밀린 채 맞이한 3쿼터. KCC는 치고받는 양상 속에 점수 차를 줄이지 못했다. 4쿼터에는 최준용이 내외곽에서 득점 사냥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해먼즈와 문성곤 등에게 내리 실점하면서 84-95, 끝내 패배를 떠안았다. 

 

6강 플레이오프를 위해선 통상 5할 승률을 목표로 삼는다. KCC에 남은 경기는 14경기. 14경기 중 12승을 거둬야 5할 승률을 맞출 수 있다. 6강 플레이오프를 위해 승리가 간절한 KCC, 일단 연패 탈출이 먼저다. 

 

한편, KCC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짧은 휴식기를 가진다. EASL 파이널 포 진출을 대비해 미리 일정을 빼둔 것. 휴식기 전엔 이날 KT를 포함해 SK(3월 2일)를 만나야 한다. 

 

[1~4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득점 : KCC 71.8점 - 78.3점 KT

리바운드 : KCC 35.5개 - 39.8개 KT

어시스트 : KCC 15.3개 - 17.0개 KT

스틸 : KCC 5.8개 - 8.8개 KT

2점슛 성공률 : KCC 52.1% - 48.4% KT

3점슛 성공률 : KCC 28.6% - 30.1% KT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