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댈러스’ 프라스퍼마저 부상, 시즌 마감

NBA / 이재승 기자 / 2025-03-08 10:09:53


댈러스 매버릭스가 전력을 유지하는 게 어렵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의 ‘O-Max’ 올리비에-맥센스 프라스퍼(포워드, 201cm, 104kg)가 수술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프라스퍼는 오른쪽 손목이 온전치 않은 상황이다. 수술이 불가피한 것을 보면, 꾸준히 좋지 않았을 수도 있다. 현 시점에 수술을 받는 만큼,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어렵게 됐다.
 

캐나다 출신으로 유망주 포워드인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52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보다 좀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조금씩 경험을 쌓았다. 경기당 11.2분을 뛰며 3.9점(.402 .235 .437)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큰 폭은 아니지만, 지난 시즌보다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면서 향후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아직 20대 초반이라 성장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는 지난 202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4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는 당시 리션 홈즈의 계약을 처분하길 바랐다. 이에 홈즈와 프라스퍼의 지명권리를 댈러스로 보냈다. 댈러스는 현금으로 프라스퍼의 권리를 확보했다. 이후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프라스퍼가 댈러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당장 크지 않다. 그러나 앤써니 데이비스를 필두로 센터진이 모두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만큼, 그의 역할도 필요했다.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이때 좀 더 경험치를 쌓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마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이 확정되면서 댈러스는 지난 시즌의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이어 부상 병동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데이비스와 데릭 라이블리 Ⅱ가 호전되고 있으며, 2주 후에 대니얼 개퍼드가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가능하면 이들 중 한 명이 월중 복귀를 노릴 만하다. 여기에 P.J. 워싱턴까지 더해 전력을 유지할 만하다. 그러나 카이리 어빙이 시즌을 마감했으며, 다른 선수도 내리 부상으로 빠져 있어 전력 구축이 상당히 어려운 여건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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