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된 페이튼, 최소 4주 결장 ... 추후 재검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2-15 10:04:33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당장 전력 보강에는 실패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Young Glove’ 게리 페이튼 Ⅱ(가드, 191cm, 88kg)가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의 밥 마이어스 사장은 페이튼이 최소 한 달 동안 결장한다고 전했다. 4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복귀 일정이 조율될 전망이다. 하지만 결장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팀에 필요치 않으나 지나치게 몸값이 많은 제임스 와이즈먼(디트로이트)을 보내고 페이튼을 받기로 했다. 해당 트레이드로 재정 지출을 대폭 줄였으며, 백코트 수비까지 보강했다. 스테픈 커리가 부상 중임을 고려하면 당장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할 만했다.
그러나 페이튼은 골든스테이트의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트레이드 진행 여부를 고심했다. NBA 사무국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으나, 끝내 트레이드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페이튼은 예상대로 당장 출전은 어려우며 현실적으로 정규시즌 중에 돌아오기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플레이오프 이전에 돌아오는 것이 최선이다. 손발을 맞추고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기 때문. 당장 전력 보강은 아쉬울 수 있으나 2연패 도전에 나서는 것을 고려하면 전문 수비수인 페이튼의 가세는 반드시 필요하다. 커리의 복귀를 섣불리 예상하기 힘든 상황에서 페이튼의 합류는 더욱 필요하다.
그는 이번 시즌 근육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포틀랜드에서 1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7분을 소화하며 4.1점(.585 .529 1.000) 2.6리바운드 1.5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공격 지표를 제외한 여러 지표에서 어김없이 출전시간 대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았던 만큼 경기력이 지난 시즌만 못했다.
지난 시즌에 골든스테이트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페이튼은 지난 여름에 포틀랜드로 이적했다. 포틀랜드는 계약기간 3년 2,6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있는 계약이었다. 이전까지 주로 10일 계약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나 생애 처음으로 연간 8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냈다.
포틀랜드는 페이튼을 붙잡으며 수비 보강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았다. 천시 빌럽스 감독의 활용도 다소 아쉬웠다. 이로 인해 포틀랜드는 그의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이번 마감시한을 앞두고 외곽 구성을 바꾸기로 했다. 조쉬 하트(뉴욕)와 페이튼을 보내고, 마티스 타이불과 캠 레디쉬와 1라운드 지명권(로터리픽 보호)을 품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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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