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리틀과 연장계약 ... 4년 2,800만 달러
- NBA / 이재승 기자 / 2022-10-18 10:02:58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프런트코트 전력을 이어간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Philosopher Nas’ 나시어 리틀(포워드-가드, 196cm, 100kg)과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포틀랜드는 리틀과 계약기간 4년 2,8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전액 보장이 되는 조건이다. 이번 계약은 2023-2024 시즌부터 적용된다.
리틀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예상보다 시즌을 일찍 마쳐야 했다. 그럼에도 누구보다 진일보한 시즌을 보낸 그는 이번 연장계약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입증을 받았다. 연간 700만 달러짜리 계약을 품으면서 어엿한 팀의 주요 전력으로 발돋움했다.
그는 지난 시즌 42경기에 나섰다. 이중 23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전 두 시즌 동안 주전으로 나선 적은 5경기에 불과했으나, 지난 시즌에 기회를 잘 잡으며 주전감으로 거듭났다. 그는 경기당 25.9분을 소화하며 9.8점(.460 .331 .734) 5.6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중에 뜻하지 않은 왼쪽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나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에서는 건강하게 뛸 수 있는 만큼, 지난 시즌처럼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외곽을 고루 오갈 수 있는 만큼, 콤보포워드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으며, 때로는 제러미 그랜트, 조쉬 하트와 함께 뛰는 것도 가능하다.
그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5순위로 포틀랜드의 부름을 받았다. 고교 시절부터 촉망받는 유망주로 손꼽혔던 그는 노스캐럴라이나대학교로 진학했다. NCAA 노스캐롤라이나 타힐스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당시 그는 36경기에서 평균 18.2분을 뛰며 9.8점(.478 .269 .770) 4.6리바운드를 올렸다.
리틀은 신장 대비 긴 양팔길이를 자랑하고 있다. 윙스팬만 무려 218cm일 정도. 이는 스카티 반스(토론토)와 함께 리그에서 빅맨이 아닌 선수 중 단연 돋보이는 팔길이다. 이를 발판으로 긴 스탠딩리치를 자랑하고 있어 리바운드와 수비에 상당히 용이하다. 빅맨으로 큰 키는 아니지만, 긴 팔을 통해 안쪽에서 경쟁력도 충분히 활용해왔다.
한편, 포틀랜드는 지난 시즌 중반에 C.J. 맥컬럼과 결별하며 중간 개편을 택했다. 이어 이번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로 제러미 그랜트를 데려왔고, 앤퍼니 사이먼스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포틀랜드는 그랜트와 하트를 주전으로 내세우면서 포지션을 오갈 수 있는 리틀을 전천후 백업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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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