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FA 되는 도순무와 재계약 희망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5-31 10:02:44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전력 유지에 다가설 전망이다.
『ESPN』의 팀 번템스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아요 도순무(가드, 196cm, 91kg)와 재계약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도순무는 이번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시즌 후 기존 계약(3년 2,100만 달러)이 만료되기 때문. 도순무는 이번 시즌 중에 트레이드로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은 후 주요 전력으로 역할을 했다. 미네소타도 그를 앉히려 들 것이 유력하다.
그는 이번 시즌 시카고 불스와 미네소타에서 뛰었다. 69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27.3분을 소화하며 14.8점(.517 .439 .876) 3.4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가드임에도 높은 슛 성공률을 자랑한 그는 평균 두 개에 육박하는 3점슛(1.8개)을 43%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이며 외곽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미네소타에서도 마찬가지. 이중 24경기를 미네소타에서 치른 그는 9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평균 28.9분을 뛰며 14.4점(.521 .414 .925) 4.2리바운드 3.5어시스트 1스틸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미네소타에서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팀의 외곽 전력을 다지는데 크게 일조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더 대단했다. 지난 2022년 이후 오랜 만에 나선 플레이오프에 더 나아진 면모를 보인 것. 지난 2022년에 시카고 소속으로 뛰었을 때는 많은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신의 활약에다 기존 선수 부상이 더해지면서 기회를 얻었다. 10경기에서 경기당 29.2분 동안 15.6점(.500 .425 .926) 3.6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관건은 역시나 몸값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인 데다 해마다 나아지는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 적어도 연간 1,500만 달러선 이상을 받을 것이 유력하다. 미네소타도 중급예외조항을 최대한 활용해 그를 붙잡으려 들 것이 유력하다. 그러나 다른 구단이 달려든다면, 미네소타도 그의 잔류를 장담할 수 없다.
미네소타는 도순무가 필요하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주전 가드인 단테 디빈첸조가 부상으로 다쳤기 때문.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다음 시즌까지 계약 되어 있는 그가 뛰지 못하기에 그의 공백을 나름대로 채울 수 있는 백코트 카드가 필요하다. 이왕이면 팀에 잘 녹아든 그를 앉혀 함께하는 게 최선인 셈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