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아직 5대 5 훈련 참석 못한 상황

NBA / 이재승 기자 / 2025-10-06 09:52:45


피닉스 선즈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Arizona Republic』의 듀언 랜킨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의 마크 윌리엄스(센터, 213cm, 109kg)가 아직 5대 5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닉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구단이 트레이닝캠프를 시작했다. 윌리엄스도 당연히 팀의 캠프에 합류했다. 그러나 아직 완연하게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 5대 5를 제외한 다른 훈련은 소화하고 있으나, 아직 준비가 온전하지 않은 상황으로 파악된다.
 

피닉스에게 윌리엄스는 중요하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취약했던 골밑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 피닉스는 오프시즌에 바실리에 미치치(하포엘 텔아비브), 리암 맥닐리(샬럿), 2029 1라운드 티켓을 보내고 윌리엄스를 더했다. 지난 시즌에 함께했던 유섭 너키치(유타)가 거듭 한계를 보였기 때문. 피닉스로서는 의미있는 거래를 단행했다.
 

그나마 피닉스는 지난 시즌 중에 너키치를 트레이드했고, 이번 여름에 윌리엄스를 품으면서 골밑을 다졌다. 적어도 안쪽 수비와 높이 보강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가뜩이나 가드진이 뒤처지지 않는 피닉스로서는 안쪽에서 패스를 받을 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시즌 개막에 맞춰 돌아오는 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 윌리엄스가 건강해야 가능하다. 현재도 부상으로 회복 중인 만큼, 그는 NBA 진출 이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다소 잦았다. 지난 세 시즌 동안 106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에도 44경기에 나선 것이 가장 많을 정도. 하물며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LA 레이커스에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의료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없던 일이 된 적도 있다.
 

윌리엄스가 건강하다면 피닉스의 안쪽을 든든하게 책임질 전망이다. 그러나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에도 상당기간 자리를 비운다면, 피닉스로서는 골밑 전력을 유지하는 게 여러모로 쉽지 않을 수 있다. 피닉스는 윌리엄스를 주전으로 내세우고, 닉 리처즈로 하여금 뒤를 받치게 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