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폴 리드 방출 ... 선수단 정리
- NBA / 이재승 기자 / 2024-12-15 09:51:41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안쪽을 정리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폴 리드(포워드, 206cm, 95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이번 여름에 리드를 데려왔다. 방출 이후 영입 조치를 통해 종전 계약(3년 2,400만 달러)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계약 마지막 해에 보장되지 않는 조건까지 그대로 포함됐다. 즉, 잠재적인 만기계약자로 분류할 만하다.
디트로이트가 이번에 그와 결별한 것을 보면, 다른 선수에게 좀 더 기회를 많이 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빈자리에 다른 전력을 추가하려는 복안일 것으로 짐작된다. 이번 시즌 들어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한 데다 출전 기회도 간헐적으로 받았기에 주요 전력으로 분류하기 어려웠다. 결국, 결별을 피하지 못했다.
리드는 방출 전까지 디트로이트에서 1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0.4분을 소화하며 4.8점(.538 .364 .800)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모든 경기에 나서면서 평균 7.3점 6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디트로이트에서 정작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한계를 보였다.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측면도 있다. 디트로이트에는 아이제아 스튜어트와 제일런 듀렌이 센터진을 책임지고 있다. 주전 파워포워드는 지난 시즌에 필라델피아에서 함께 했던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있었다. 즉, 리드가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많지 않았다. 이미 프런트코트 전력이 채워져 있는 만큼, 리드와 결별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리드가 이적시장에 나오면서 다른 구단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센터진을 보강해야 하는 구단이라면 달려들 수 있기 때문. 안쪽 전력이 여전히 취약한 LA 클리퍼스가 리드 영입전에 뛰어드는 것도 가능하다. 클리퍼스에는 이비차 주바치의 뒤를 받칠 만한 센터가 여전히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클리퍼스 외에 백업 빅맨 충원이 필요한 팀이 노릴 수도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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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