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부지런히 달리는 광주문화중, 팀플레이 강조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5-01-17 13:50:12

올 시즌 광주문화중의 성적을 좌우할 열쇠는 팀 플레이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2024년 문화중은 준수한 한 해를 보냈다. 시즌 도중 지도자가 교체됐으나, 16강 무대를 3번이나 밟았다.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선 8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의 경험을 발판 삼아 다시 뛰는 문화중은 3학년 4명, 2학년 2명, 신입생 5명 등 총 12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하지만, 로테이션 멤버는 6~7명으로 실제 가용 인원이 적은 게 불안 요소다.

문화중 박종덕 코치는 “6~7명이 로테이션 멤버다. 기본적인 베스트5는 정해져 있지만, 가용 인원이 적은 게 불안 요소다. 그러다 보니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채워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 문화중은 겨울 동안 체력 훈련과 유기적인 팀 플레이에 초점을 맞췄다.

박 코치는 “구력이 짧은 선수들이 많아서 기본적인 체력 훈련부터 하고 있다. 경기 경험도 조금씩 쌓아왔는데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다”라며 운을 뗀 뒤 “작년에 3학년 위주로 경기를 뛰다 보니 지금 선수들은 경험치가 부족하다. 기본기도 약하다. 그래서 체력 훈련과 경기 체력 향상을 병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올 시즌 문화중은 어느 때보다 팀 플레이를 강조한다. 팀 컬러 역시 부지런함을 기반으로 한 유기적인 팀 플레이로 설정했다.

“아무래도 선수들 개개인의 역량이 약한 편이다. 그래서 팀 플레이를 더 가져가야 한다. 전체적으로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공격과 수비 모두 팀 플레이서 결과가 나오도록 하고 있다.” 박종덕 코치의 말이다.

탄탄한 팀 플레이를 다지는 과정인 만큼 문화중은 모두가 키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5명 전원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야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다. 코트 안에선 모두가 부지런해야 한다. 지금은 경기를 통해 뭔가를 만들어가기 보다 부족한 부분을 차근차근 채워가도록 연습하고 있다.”

부지런히 달리는 문화중은 부상이 없어야 원하는 목표에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박 코치는 “우선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보내면서 (선수들이)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따라와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게 목표다. 그런 다음 결선에 올라가서 (성적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아보고 싶다”라며 바람도 전했다.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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