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레지 잭슨 영입 ... 백코트 누수 최소화

NBA / 이재승 기자 / 2023-02-16 09:50:15

덴버 너기츠가 백코트를 든든하게 다지기로 했다.
 

『NBA.com』에 따르면,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너기츠가 레지 잭슨(가드, 188cm, 94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잭슨은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LA 클리퍼스에서 샬럿 호네츠로 트레이드가 됐다. 샬럿은 마감시한이 끝난 이후 잭슨을 방출했다. 이후 덴버를 필두로 강호와 계약할 것으로 여겨졌던 그는 자신의 고향인 콜로라도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덴버도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에 변화가 생겼다. LA 레이커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토마스 브라이언트를 데려왔다. 클리퍼스에 본즈 하일랜드를 보냈다. 개별적인 트레이드를 통해 하일랜드를 정리하고 안쪽 전력을 든든하게 다졌다. 그러나 하일랜드를 보낸 대가로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기에 유의미한 전력을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잭슨을 붙잡으며 백코트 전력을 다졌다. 잭슨도 공격형 가드에 속하지만 하일랜드와 달리 경험을 갖추고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벤치진을 이끌기 충분하다. 무엇보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있어 잭슨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저말 머레이의 부담도 덜 수 있으며 다소 취약했던 가드 전력을 정비했다.
 

현재 덴버에는 브루스 브라운과 이쉬 스미스도 포진하고 있다. 수비에서 도움이 되는 브라운과 운영이 필요할 때 투입할 수 있는 스미스가 있다. 브라운이 가드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어 잭슨의 득점력이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들의 뒤는 스미스가 받칠 수 있다. 잭슨의 가세로 1선에서 활용할 선수들의 역량과 경험치가 크게 증가했다.
 

그는 이번 시즌 클리퍼스에서 5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5.7분을 소화하며 10.8점(.418 .350 .924) 2.2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16.8점을 올렸으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출전시간을 비롯해 평균 득점이 하락했다. 그러나 덴버에는 공격수들이 즐비해 잭슨의 득점력이 전과 같지 않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한편, 덴버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40승 18패로 서부컨퍼런스 1위에 올라 있다.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꿰찬 이후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위권과의 격차를 6경기로 벌렸다. 서부에서 가장 먼저 40승에 도달했으며, 보스턴 셀틱스와 함께 리그 최고 승률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9연승 이후 네 경기에서 1승을 거두는데 그쳤으나 이후 8경기에서 6승을 수확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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