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당한 쿨리발리, 4~6주 결장 ... 시즌 마감 가능성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3-14 09:50:03

워싱턴 위저즈가 리그 승률 최하위를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Clutch Point』에 따르면, 워싱턴의 빌랄 쿨리발리(가드, 203cm, 88kg)가 허벅지를 다쳤다고 전했다.
햄스트링을 다친 그는 이번 부상으로 그는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정도 자리를 비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규시즌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이번에 복귀하지 않을 수도 있다.
쿨리발리는 워싱턴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유망주다. 프랑스 출신으로 지난 202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입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라운드 7순위로 지명된 그는 지명 직후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으로 건너가게 됐다. 당시 피닉스 선즈가 크리스 폴(샌안토니오)을 워싱턴으로 보낼 때 단행된 트레이드로, 이 때 워싱턴이 쿨리발리의 지명권리를 확보했다.
이후 신인계약을 안긴 워싱턴은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에 앞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보스턴), 브래들리 빌(피닉스)을 트레이드했기 때문. 지난 여름에는 데니 아브디야(포틀랜드)를 보내면서 쿨리발리의 자리 확보에 나섰다. 추후 지명권 확보를 위한 것도 있었으나, 쿨리발리의 가능성을 높이 산 측면도 없지 않았다.
그는 이번 시즌에 좀 더 나아진 면모를 보였다.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59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33분을 뛰며 12.3점(.421 .281 .746) 5리바운드 3.4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상황에 따라 여러 포지션을 넘나들며 많은 임무를 소화했다. 직전 시즌보다 역할이 늘었고, 완연한 주전으로 거듭나면서 성장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워싱턴도 그를 관리해야 하는 만큼, 시즌 막판에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굳이 무리하게 투입하지 않을 예정이다. 최대 6주가 소요된다면, 현실적으로 이번 시즌 중에 돌아오기 어렵다. 즉, 한 달 만에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시즌 막판 출격을 타진할 수 있을 만하나, 굳이 무리하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
워싱턴은 이미 이번 시즌을 그르친 지 오래다. 지난 시즌부터 재건에 돌입하면서 어쩔 수 없었다. 이번에도 현재까지 13승 51패로 동부컨퍼런스 최하위로 밀려나 있다. 하물며 리그에서 유일하게 15승을 돌파하지 못한 구단으로, 성적이 가장 좋지 않다. 다가오는 2025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번을 노리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인 상황이다.
사진 제공 = Washington Wizard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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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