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칼리파 조프 계약 ... 잠재 전력 확보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9-06 09:36:25

클리블랜드가 백업 센터까지 두텁게 다지기로 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칼리파 조프(센터, 211cm, 104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4년 926만 달러다. 계약 마지막 해만 보장되는 조건이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단, 대개 2라운드 출신을 붙잡을 시, 부분 보장, 보장 않는 조건, 팀옵션이 두루 포함된 계약을 체결하곤 한다. 조프의 계약도 해당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
세네갈 출신인 조프는 지난 2022 드래프트를 거쳤다. 당시 클리블랜드가 2라운드 9순위로 그를 호명했다. 당시에 막 20대에 진입한 어린 선수였기에 추후를 내다 보기로 했다. 그는 변함없이 스페인리그에서 뛰었으며, 이번에 대서양을 건너게 됐다. 지난 세 시즌 동안 바스코니아에 몸담았다.
아직 유망주로 가치는 상당하다. 큰 키를 바탕으로 안쪽에서 버틸 만하다. 높이가 잘 갖춰진 클리블랜드에서 많은 역할을 하긴 어렵다. 그러나 제한된 시간이 골밑을 책임진다면, 조금씩 실력을 쌓을 만하다. 주로 제럿 앨런, 토마스 브라이언트의 뒤를 받칠 전망이다. 그러나 투웨이계약으로 앉힌 어니스트 우데이 주니어도 있어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클리블랜드에는 에반 모블리까지 포진해 있다. 모블리는 주전 파워포워드와 백업 센터를 겸하고 있다. 브라이언트까지 자리하고 있어 모블리가 이전처럼 센터로 나서는 시간이 많지 않을 수는 있으나, 꾸준히 높이를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이다. 조프가 실질적으로 많은 시간을 뛰는 것은 여러모로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도 클리블랜드가 이번에 잠재적 빅리거였던 그에게 다년 계약을 안긴 것은 지켜볼 만하다. 구단도 그를 유망주로 앉히려는 것으로 파악되며, 그의 성장 여부와 여러 여건에 따라 그와 장기간 동행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간 지출도 많았기에 최저연봉으로 그를 불러들이면서 높이를 채운 부분은 재정 관리와 전력 유지에 두루 도움이 될 만하다.
사진 제공 = Cleveland Cavali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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