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샴페니, 반스 재계약 ... 포워드 전력 유지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7-01 09:35:20

‘서부컨퍼런스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프런트코트를 유지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가 줄리안 샴페니(포워드, 201cm, 98kg)와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샌안토니오는 계약기간 3년 4,5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기기로 했다. 별도의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그도 연간 1,500만 달러의 장기계약을 품게 됐다.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 1,535만 달러를 시작으로 해가 갈수록 연봉이 줄어드는 형태의 계약이다.
샴페니는 지난 2023-2024 시즌 막판에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투웨이딜을 맺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뛰고 있었으나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샌안토니오의 요청으로 이적이 성사됐다. 시즌 후 다년 계약(4년 1,200만 달러)을 맺었으나,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이 포함되어 있었다.
샌안토니오는 옵션을 행사해 그와의 계약을 지속할 수 있었으나, 확실하게 붙잡기로 했다. 지난 시즌에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며 파이널에 진출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룬 것에 관한 포상이기도 할 터. 샴페니가 주전 포워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면서 샌안토니오가 경쟁력을 좀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
지난 시즌에도 그는 한 경기도 거르지 않았다. 지난 2024-2025 시즌부터 내리 82경기에 모두 나선 것. 하물며 지난 시즌에는 69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입지를 더욱 공고하게 다졌다. 경기당 27.6분을 소화하며 11.1점(.437 .381 .844) 5.8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생애 처음으로 시즌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지난 2022-2023 시즌 막판에 샌안토니오에서 막판 15경기에서 평균 11점을 책임진 바 있다. 그러나 주요 전력으로 나서되 주전으로 꾸준히 나선 시즌에 경기당 10점 이상을 올린 것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빅리그 진입할 때만 하더라도 자리가 없었지만, 어느덧 파이널에 오른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확실한 반전을 일궈냈다.
이어 샌안토니오는 해리슨 반스와도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됐으나, 이번에 1년 8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2024-2025 시즌부터 샌안토니오에 몸담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종전 계약(3년 5,400만 달러)이 만료됐다. 그러나 샌안토니오에 잔류하게 되면서 변함없이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시즌 팀에서 연봉 3위에 자리하기도 했던 그는 노장으로서 관록을 선보였다. 주전과 벤치를 고루 오가며 활약했다. 상황에 따라 샴페니와 함께 주전으로 출장할 때도 적잖았다. 그만큼 샌안토니오가 탄탄한 구성을 유지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77경기에 나서 평균 25.8분 동안 9.9점(.456 .388 .829) 2.8리바운드 1.9어시스트로 뒤를 잘 받쳤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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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