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엘리트 캠프] 4개 코트로 나뉜 훈련 프로그램,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열정

KBL / 손동환 기자 / 2025-10-22 11:45:00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열정이 결합되고 있다.

KBL은 지난 21일(화)부터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5 KBL 유스 엘리트 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27일(월)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청춘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 참가자는 총 122명이다. 122명 모두 한국중고농구연맹 소속 중학교 3학년 엘리트 선수들이다. 이들은 A조(46명, 10/21~23)-B조(40명, 10/23~25)-C조(42명, 10/25~27)로 나뉘었다. 특히, C조는 일본 B리그 소속 유스 선수 6명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캠프 또한 국내 정상급 지도자들과 함께 한다.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이 캠프장을 맡으며, 신기성-김성철-은희석-옥범준-조성민-박성은 등 전직 프로 지도자들과 스킬 트레이너들이 코칭스태프를 맡았다. 그리고 2024~2025시즌까지 수원 KT의 감독이었던 송영진이 코치로 새롭게 합류했다.

훈련 프로그램은 포지션별 기술 및 전술 훈련과 스킬 트레이닝으로 구성됐다. 스포츠 도박과 학교 폭력 예방 등 부정 방지 교육도 진행한다. 기량 및 멘탈에 관련된 교육들을 실시한다.

그리고 코칭스태프는 각 조의 마지막 날에 MVP 및 캠프 훈련 우수 선수들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2026 DB손해보험과 함께하는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실기 평가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한다. 그렇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텐션이 더 높을 수 있다. 미국으로 향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다.

가장 중요한 건 훈련 프로그램이다. 그렇기 때문에, 7명의 코칭스태프가 자기 임무를 철저히 분담했다. 신기성 코치와 옥범준 코치, 박성은 코치는 드리블과 스킬 훈련을 진행했고, 은희석 코치와 송영진 코치는 수비를 맡았다. 김성철 코치와 조성민 코치는 드리블과 슛을 결합시켰다(슛에 초점을 더 맞췄다).

스킬 훈련 코치들(신기성-옥범준-박성은)은 선수들에게 드리블 강도와 템포를 강조했다. 또, 짧게 드리블해야 할 때와 길게 쳐야 할 때를 구분시켰다. 기본을 인지하게 한 후, 응용 동작들을 알려줬다.

수비 훈련 코치들(은희석 코치-송영진 코치)은 수비에 필요한 스텝부터 알려줬다. 공격수에게 접근하는 방식과 로테이션 수비 방법 또한 알려줬다. 팀 수비에 필요한 것들을 차근차근 가르쳐줬다.

슈팅 훈련 코치들(김성철 코치-조성민 코치)도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줬다. 슈팅 자세와 밸런스, 드리블 이후 점프하는 법 등 기초들을 설명했다. 여러 드릴을 통해, 참가자들의 자세를 지켜보기도 했다.

코칭스태프의 공통점이 존재했다. 선수들의 잘못된 점들을 그냥 놔두지 않았다. 제한된 시간 내에서 핵심들을 설명했다. 동시에, 자신의 노하우 또한 알려줬다.

선수들도 열정을 발휘했다. 여러 프로그램을 긴 시간 동안 소화했으나, 코칭스태프의 말을 조금이라도 더 들으려고 했다. 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유니폼이 땀으로 젖었던 이유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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