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골든스테이트, 슈뢰더 영입 ... 백코트 충원
- NBA / 이재승 기자 / 2024-12-15 09:27:36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성공적으로 백업 포인트가드를 확보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브루클린 네츠와 트레이드로 데니스 슈뢰더(가드, 185cm, 78kg)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슈뢰더를 받는 대신 디앤써니 멜튼(가드, 193cm, 90.7kg)과 향후 2라운드 티켓을 건네기로 했다. 브루클린은 골든스테이트에 한 장의 2라운드 지명권을 보내는 대신 세 장의 2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했다.
# 트레이드 개요
덥스 get 디앤써니 멜튼, 2라운드 티켓
네츠 get 데니스 슈뢰더, 2라운드 티켓 세 장
워리어스는 왜?
골든스테이트가 멜튼 부상 이후, 새로운 가드를 확보했다. 이번 오프시즌에 데려온 멜튼이 다치면서 전력 구축에 큰 구멍이 생겼다. 실질적으로 유일한 백업 포인트가드인 그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기 때문. 그나마 그를 이번에 1년 계약으로 붙잡았기에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만했다. 재건이나 개편에 나서는 구단이 있다면 거래를 시도할 여지가 있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브루클린과 접촉을 시도했다. 슈뢰더와 캐머런 존슨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슈뢰더 영입이 좀 더 시급했다. 백업 포인트가드가 부재하기 때문.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의 부담이 커졌다. 브랜든 포지엠스키가 있으나 한계가 있었다. 결국, 브루클린과 거래를 통해 존슨은 품지 못했으나, 슈뢰더를 데려오기로 전격 합의했다.
슈뢰더는 이번 시즌 브루클린에서 23경기에 나섰다. 모두 주전으로 출장해 경기당 33.6분을 소화하며 18.4점(.452 .387 .889) 3리바운드 6.6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2019-2020 시즌 이후 오랜만에 평균 18점 이상을 책임지며 트레이드 시장에서 유력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멜튼과 몸값이 비슷한 슈뢰더를 통해 지출 변화 없이 빈자리를 채웠다. 자칫 1라운드 지명권을 활용할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2라운드 지명권으로 거래를 끌어내면서 트레이드를 완성했다. 실질적인 2라운드 티켓 맞교환을 제외하면, 1라운드 티켓이 아닌 지명권만 두 장으로 트레이드를 끌어내며 백코트를 알차게 채웠다.
네츠는 왜?
브루클린은 이번 트레이드로 슈뢰더의 계약을 넘겼다. 이번 오프시즌에 미칼 브리지스(뉴욕)를 보내면서 최소 부분적인 개편에 나설 의사를 보였다. 시즌 중에 존슨과 도리언 피니-스미스까지 트레이드 할 의사를 보였다. 하물며 지난 시즌 중에 스펜서 딘위디(댈러스)를 보내고 슈뢰더를 데려온 것도 트레이드를 통해 개편할 의사를 드러낸 것이라 봐야 한다.
당초 브루클린은 슈뢰더로 1라운드 지명권을 받길 바랐을 터. 그러나 끝내 1라운드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다. 대신 복수의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데 만족해야 했다. 가용 인원을 보내고 뛸 수 없는 멜튼을 받은 만큼, 그의 계약을 유지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대신 다른 선수에게 좀 더 기회를 줄 여지를 마련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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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