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맹회장기] 김단비 판박이? 숭의여고 정현, "돌파는 김단비와 정말 조금, 비슷하지 않을까요(웃음)"
- 아마 / 방성진 기자 / 2023-05-06 09:09:42

"돌파는 김단비와 정말 조금, 비슷하지 않을까요(웃음)"
숭의여자고등학교가 지난 5일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고부 B조 예선 삼천포여자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62-4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는 연맹회장기 첫 승이다.
정현(180cm, F)이 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으로 펄펄 날았다. 6명으로 경기에 나선 숭의여고는 유기적인 공격으로 안정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정현은 경기 후 "쉽게 이길 것 같지 않았다. 예상했던 대로 쉽지 않은 경기였다. 이날 경기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연습한 대로 잘 풀리지 않았다. 숙명여고와 힘든 경기를 했다.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졌다. 눈에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숭의여고 선수들의 신장이 비슷비슷하다. 크게 작은 선수도 없고, 대단히 큰 선수도 없다. 그래서,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는다. 다 같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농구를 한다"고 덧붙였다.
정현은 고등학교 2학년이다. 1년 반 동안 고등학교 무대를 누빌 수 있다.
"체력이 가장 큰 문제다. 체력을 더 보완해야 한다. 또 3점슛을 많이 시도하지는 않지만, 성공률이 높지 않다. 3점슛 위주로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현의 롤 모델은 김단비(180cm, F)다. 롤 모델이 자주 바뀌었지만, 중학교 3학년부터 김단비를 확고하게 롤 모델로 삼았다.
"김단비는 여자 농구 선수 중 최고다. 많은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배웠지만, 내 농구와 맞는 선수는 김단비다. 사실, 롤 모델이 자주 바뀌었다(웃음). 중학교 3학년 때 학교 선배인 박지현과 더불어 김단비를 롤 모델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단비와 싱크로율 몇 퍼센트까지 도달했냐고 묻자 "(김단비에 비하면) 아직 많이 부족하다. 10% 정도 따라 하는 것 같다. 미드-레인지 점퍼는 자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드-레인지 점퍼를 많이 선보이지 못했다. 돌파도 자신 있다. 돌파는 김단비와 정말 조금, 비슷하지 않을까요(웃음)"라며 웃어보였다.
사진 = 방성진 기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방성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 1[바코 인사이드] 감서윤 KCC 치어리더, “지고 있을 때, 우리 팀을 더 크게 외쳐요”
- 2[KBL FINAL 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 “정말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 손창환 소노 감독, “우리 선수들은 100% 이상 해줬다”
- 3[KBL FINAL 리뷰] ’숀 롱 결승 자유투!‘ KCC, 소노 꺾고 3전 전승! … 1승만 더 하면, 2년 만에 PO 우승!
- 4[KBL FINAL 훈련] 먼저 훈련한 KCC-뒤이어 올라온 소노, 분위기는 모두 밝았다
- 5[KBL FINAL] 코너로 몰린 소노, 그래도 돋보였던 나이트의 투지
- 6[KBL FINAL] 정규리그 버텨준 백업 멤버, ‘KCC V7’의 ‘숨은 기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