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브랜든 클락과 연장계약 ... 전력 유지
- NBA / 이재승 기자 / 2022-10-17 08:56:35

성공적으로 재건한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전력을 이어간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브랜들 클락(포워드, 203cm, 98kg)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멤피스는 클락과 계약기간 4년 5,2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별도의 옵션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해당 계약은 2023-2024 시즌부터 적용된다.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클락은 이번에 연장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시즌에도 어김없이 좋은 활약을 하며 멤피스가 나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전반적인 활약은 도드라졌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나 멤피스 주요 전력으로 필요하다.
멤피스도 연간 1,300만 달러에 그를 앉히면서 향후 재정 부담을 줄였다. 멤피스는 2023-2024 시즌부터 팀의 간판인 자 모란트의 연장계약(5년 1억 9,300만 달러)이 진행된다. 이번 클락의 연장계약을 더해 2023-2024 시즌 연봉 총액이 1억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샐러리캡에 다가선 만큼, 지출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그나마 클락과 상대적으로 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맺으면서 전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오는 시즌 이후 스티븐 애덤스, 딜런 브룩스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만큼, 이후 보강 여부는 다소 불투명하다. 그러나 전력 기조가 분명하고 모란트와 제런 잭슨 주니어가 건강하게 시즌을 치른다면 핵심 전력은 굳건할 전망이다. 여기에 클락의 활약이 중요하다.
오는 시즌 이후 애덤스가 팀을 떠나거나 다른 빅맨이 합류하지 않는다면 클락이 주전으로 나서야 한다. 멤피스가 추구하는 농구에 누구보다 익숙한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출전시간을 좀 더 확보한다면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일 만하다. 그러나 오는 시즌까지는 벤치에서 출격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그는 6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9.5분을 소화하며 10.4점(.644 .227 .654) 5.3리바운드 1.3어시스트 1.1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출전시간이 소폭 줄었으나 전반적인 기록 하락은 동반되지 않았다. 그만큼, 나아진 생산성을 자랑하며 멤피스가 시즌 내내 안정적인 골밑 전력을 유지하는데 일조했다.
캐나다 출신인 그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1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이후 약 보름이 지나 멤피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멤피스는 데리우즈 베즐리(2019 1라운드 23순위)와 2024 2라운드 지명권을 보내는 대신 클락의 지명권리를 확보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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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