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2025년이나 2026년에 올스타 개최 신청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2-20 08:54:45

밀워키 벅스가 NBA 올스타전 유치를 바라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차기 올스타전 개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2025년이나 2026년에 올스타전을 열길 바라고 있다. 오는 2024년에는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모처럼 개최에 성공했기 때문. 이에 밀워키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내년이나 후년 개최를 선호하고 있다.
대개의 경우 올스타전 개최지는 짧게는 2~3년에서 길게는 3~4년 전에 미리 결정되곤 한다. 다른 스포츠리그의 구단과 경기장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으며, 부수적인 행사가 열리기도 하기 때문. 이에 연고지와 구단이 노력해 올스타전 유치에 전력을 다한다. 유치할 경우 엄청난 경제적인 이익과 부가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
밀워키는 그간 올스타전과 거리가 멀었다. 당장 2000년부터 현재까지 밀워키는 단 한 번도 개최하지 못했다. 그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2000년 이후에만 세 번이나 올스타전을 연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로스엔젤레스에는 큰 시장과 함께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가 동시에 연고를 두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나 밀워키 입장에선 아쉬울 수 있다.
하물며 2000년대 들어서 밀워키는 좀처럼 시즌 때 기를 펴지 못했다. 그러나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이 팀의 중심으로 떠오른 이후 달라졌다. 지난 2021년에는 1971년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그 사이 아데토쿤보는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도약했다. 올스타 보유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나 여러 여건과 분위기를 고려할 때 개최에 나설 만하다.
밀워키가 NBA를 치르며 올스타전을 개최한 것은 무려 지난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지난 1977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올스타전을 연 것이 전부다. 이에 이번에 개최하게 된다면 약 40년 만에 올스타전을 열게 된다. 동시에 밀워키는 아데토쿤보를 필두로 복수의 올스타 출전을 노릴 만하다.
지난 1977년에는 카림 압둘-자바가 이적했고, 오스카 로버트슨이 은퇴한 이후였다. 70년대를 호령하는 막강한 조합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정작 올스타전 유치와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올스타전을 치른다면 아데토쿤보를 비롯한 밀워키가 배출한 올스타들이 안방에서 올스타전 코트를 누빌 수 있다. 당연히 스킬챌린지 참여도 능히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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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