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보스턴 주니어, 왼발 부상 ... 최소 2주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25-03-09 08:53:08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시즌 내내 부상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ESPN』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브랜든 보스턴 주니어(가드, 198cm, 85kg)가 다쳤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왼발에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부상으로 최소 2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이달 말에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복귀 일정이 결정될 예정이다.
 

보스턴이 다치면서 뉴올리언스가 백코트 전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아졌다. 디존테 머레이가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호세 알버라도와 보스턴으로 버텨야 했다. 그러나 알버라도가 당일 부상자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보스턴마저 다치면서 백코트 구성이 어려워졌다. 그나마 브루스 브라운이 휴식에서 돌아온다면 힘이 될 수 있다.
 

스윙맨으로 뉴올리언스의 전력에 여력은 남아 있다. C.J. 맥컬럼과 브라운이 가세해 있어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단, 브랜든 잉그램(토론토)을 트레이드했고, 허버트 존스가 부상 중이라 외곽 전력이 다소 온전치 않다. 20분 이상 뛸 수 있는 보스턴의 이탈은 뉴올리언스에 여러모로 뼈아픈 상황이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42경기에 출전했다. 이중 10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하는 등 나아진 면모를 보였다. 경기당 23.6분을 소화하며 10.7점(.436 .350 .788) 3.2리바운드 2.2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생애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반대로 그만큼 뉴올리언스가 부상에 악독할 정도로 시달린 결과이기도 하다. 뉴올리언스는 주전이 돌아가면서 시즌 내내 부상으로 거의 제대로 뛰지 못했다. 하물며 시즌 초에는 주요 전력 8인이 모두 뛸 수 없는 등 시즌 내내 제 전력이 아니었다. 이 기회를 틈타, 보스턴이 조금씩 기회를 얻었으며,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21순위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그의 지명권리는 LA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신인계약을 체결한 그는 클리퍼스에서도 꾸준히 10분 이상씩 뛰기도 했다. 세 시즌 평균 6.2점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 그는 뉴올리언스에 둥지를 틀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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